서왕진 "이진숙, 선거 공보물에 '수갑 번쩍' 사진?...머릿속에 싸울 생각만, 난장, 딱 국힘"[여의도초대석]

    작성 : 2026-05-28 10:27:01
    "이진숙, 알고 보면 부드러운?...난장, 참 보고 싶지 않은 사람"
    "일 생각은 단 1도 없어...오직 이재명 정권 발목 잡을 생각만"
    "'극렬 싸움꾼'이 정치인 능력처럼 돼 버려...우리 정치 현주소"
    "영호남, 적대적 공존...진영 지역주의 타파, 생산적 정치 필요"
    "호남, 바닥 민심 '꿈틀'...조국당 후보 선출, 정권 성공에 도움"

    △유재광 앵커: 오마이뉴스에서 이번 선거에 나온 이색 후보, 이색 공보물을 다뤘는데. 거기에 달성 국회의원 보궐선거 나온 이진숙 후보.

    ▲서왕진 원내대표: 안 봐도 예상이 되는데요.

    △유재광 앵커: 선거 공보물에 작년 10월인가요? 수갑 찬 사진, "이재명이 시켰습니까. 개딸이 시켰습니까" 외치던 사진. 공보물에 그 사진을 썼는데. 저는 그거 보고 그냥 혼자 빵 터졌는데. 혹시 보셨나요.

    ▲서왕진 원내대표: 저도 뭐 얼핏 봤습니다마는, 취지 자체가 그런 것 같습니다. 사실은 국회의원이라는 것은 입법권자로서 국민을 대표해서 정말로 일을 해야 되는 그런 중요한 직업적 정치인이잖아요.

    그런데 일은 안중에도 없는 것 같고. 들어오기 전부터 어떻게 하면 이재명 정부를 비판하고 비난하고 발목을 잡을 것인가. 그 의지를 드러내고. 그래야만 또 표를 준다고 하는. 아주 이렇게 뭐랄까요.

    지금 우리 정치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그런 공보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유재광 앵커: 그런데 '자유민주주의가 흔들릴 때 이진숙은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겠습니다.' 상당히 결연해 보이기도 하는데요.

    ▲서왕진 원내대표: 사실은 우리 정치가 지금 입법과 행정 또는 정부의 어떤 정책에 대한 전문성 이런 걸 기반으로 해서 생산적인 정치를 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다 투사고. 또 상대 정당이나 정치인에 대해서 아주 적대하고.

    얼마나 더 극렬하고 세게 또 적나라하게 표현하고 비판하느냐. 이게 일종의 정치인의 어떤 가치나 능력을 보여주는 것처럼 문화가 돼 있어서.

    그런데 특히 지금 영남이나 호남에 이렇게 양 진영화 된 정치인들이 특히 그런 부분들이 많아서. 그런 정치는 이제 좀 넘어서야 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유재광 앵커: '투사' 말씀해 주시니까 이진숙 후보가 어디 라디오 인터뷰에서 그런 얘기를 했던데, '보수 여전사라고 자기를 부르는데 알고 보면 저도 부드러운 사람이에요.

    근데 예전에 연극배우 윤석화 씨가 한참 카리스마 있는 연기할 때 그 커피 광고 카피 '저도 알고 보면 부드러운 여자에요' 뭐 그런 것도 연상되기도 하고 그러는데. 아무튼 재밌는 분이기는 재미있는 분인 것 같은데.

    ▲서왕진 원내대표: 저는 그런 분들이 국회에 들어가서 보여줄 난장에 대해서 참 보고 싶지가 않습니다.

    △유재광 앵커: 6·3 지방선거, 호남, 지금 현지 언론들에서 조국혁신당과 무소속이 약진하고 있다는 기사들이 꽤 나오고 있는데. 약진하고 있는 거 맞나요? 분위기가 어떤가요?

    ▲서왕진 원내대표: 매우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전북까지 포함해서 호남 유권자들이 크게 움직이고 있다. 이런 느낌을 실제로 받습니다.

    특히 광주 전남에서는 저희가 원래 담양 지역 딱 한 곳 기초단체장이 있었지 않습니까. 그곳 외에도 함평이라든지 신안, 여수, 또 광주 동구청의 경우에도 후보들이 굉장히 빠르게 따라잡고 있는 상황이어서 유권자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호남 유권자들이 민주당의 공천 결과에 대한 어떤 심판이라든지. 또 조국혁신당에 대한 원천적 애정. 이런 것들이 조금씩 올라오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유재광 앵커: 그런데 지난주에 지금 양부남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이 여기 오셨는데. 90% 이상 득표율로 본인들이 다 가져갈 거다. 이렇게 자신을 하던데요. 조국혁신당이 꺾을 수가 있나요? 광주 전남에서?

    ▲서왕진 원내대표: 우선 90% 이상 이야기하는 거는 민주당이 공천하면 광주 전남에서는 유권자들은 무조건 민주당을 찍는다. 찍어야 한다. 이런 의미처럼 매우 오만하고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을 주고요.

    물론 광주 전남에서 민주당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지지가 매우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조국혁신당을 지지하고 조국혁신당 후보를 뽑는 게 이재명 정부의 성공에 방해가 되느냐. 오히려 저는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더 발전적으로, 호남정치 혁신뿐만 아니라 이재명 정부의 성공에도 보탬이 될 거다. 저희는 그렇게 보고 있어서. 유권자들께서 매우 합리적이고 현명한 선택을 해 주실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유재광 앵커: 일단 5월 29일 30일 금 토 이틀간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6월 3일 본 투표가 진행이 되는데. 우리 광주 전남 호남 유권자 그리고 전국의 호남 유권자들께 당부나 강조하시고 싶은 말씀 있으면.

    ▲서왕진 원내대표: 예. 이번에 특히 이제 광주·전남은 광역 통합이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광역시의회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 광역시의회에 저희들이 엄선한 굉장히 혁신적인 비례 후보들을 4명을 추천을 했고요.

    그다음에 광역의회 중에서 광주에서 4곳이 중대선거구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특히 이제 북구 1, 2 선거구에 저희들이 후보를 냈는데요. 한 곳은 4명을 뽑고 한 곳은 3명을 뽑습니다.

    △유재광 앵커: 상당히 복잡한데. 그러면 가령 난 조국혁신당을 지지해. 조국혁신당 후보를 당선시키고 싶어. 당선을 시키려면 어떻게?

    ▲서왕진 원내대표: 딱 그렇게 해 주시면 됩니다. 비례는 조국혁신당을 무조건 선택을 해 주시고.

    그다음에 광역의회 중에 북구 1, 2 선거구에 우리 가족 중에 딱 한 분씩만 조국혁신당을 찍어주시면, 민주당 의원들 외에 조국혁신당이 한 명씩 들어가서 의회에서 건전한 경쟁도 하고. 또 균형을 맞출 수 있는 매개 역할을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만들어 주시는 것이니까.

    비례는 조국혁신당. 그다음에 지역 광역의원 기초의원 등에 대해서는 가족 중에 딱 한 명씩만 투표를 해 주시면 저희들이 열심히 하겠습니다.

    △유재광 앵커: 조국혁신당 찍으면 조국혁신당 된다. 그런 말씀인 거네요.

    ▲서왕진 원내대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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