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이 이란과의 종전 협상을 진행하는 와중에도 전략적 요충지인 게슘섬을 또다시 공습했습니다.
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군이 이란의 방공시설을 겨냥해 제한적인 공습을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공격에 대해 "그들이 설치한 소형 대공 방어 장치를 단 몇 분 만에 무력화시킨 경미한 공습"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란 국영 언론은 석유 수송의 요충지인 게슘섬 수자 지역에 미사일 2발이 떨어졌으며, 이란군이 게슘섬 상공에서 미국의 MQ-9 리퍼 드론을 격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군 측은 드론 격추 여부를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공습은 미 공화당이 중간선거에서 참패한 이후 처음 단행된 것입니다.
미군은 선거 전날인 지난 2일에도 게슘섬 등을 겨냥해 방어적 차원의 공습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양측의 무력 충돌과 방공시설 재구축 움직임은 카타르 등을 통한 간접 종전 협상 과정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군사적 우위를 확보해 협상력을 높이려는 시도로 풀이됩니다.
현재 양측은 카타르의 새 중재안을 두고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나, 제재 해제 및 이란 핵 프로그램 처리 문제 등을 둘러싼 이견이 협상의 걸림돌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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