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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공화당 완패에…이란 의회의장 "미국인들 '전쟁 반대' 외쳐"
      미국 중간선거의 공화당 완패 결과를 두고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의장 겸 대미 협상단장이 '전쟁을 반대한다'는 미국 유권자들의 민심이 드러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갈리바프 의장은 4일 엑스(X)를 통해 "양심 때문이든 생활비 부담 때문이든 미국인들은 '전쟁 반대'(NO TO WAR)를 외쳤다"며 "우리는 이 같은 메시지를 지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 정부가 국제적 돈줄과 협박 세력에 봉사하기 위해 이 같은 국민의 뜻을 배신한다면 우리의 '반대'에는 '악몽'이 뒤따른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
      2026-11-04
    • 트럼프가 겨눈 이란 '곡괭이산'...지하 100m 핵시설 공습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지하 핵시설로 의심되는 '곡괭이산'(Pickaxe Mountain)을 거듭 언급하면서 미국의 새로운 공격 표적이 될지 주목됩니다. 외신에 따르면 이란 중부 나탄즈 핵단지에서 남쪽으로 약 1.5㎞ 떨어진 곡괭이산은 해발 1,608m의 산악지대로, 지하 80~100m 깊이에 대규모 핵 관련 시설이 건설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곳에 이란이 보유한 고농축 우라늄 일부가 보관돼 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다만 실제 보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곡괭이산이 주목
      2026-11-01
    • "호르무즈 유조선에 2개 붙이더니"…기관실 '쾅', 정체는?
      호르무즈 해협을 항해하던 유조선 한 척이 소형 쾌속정을 탄 이란인들에게 선체에 폭발물을 부착하는 방식의 공격을 받았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부착식 기뢰(limpet mine·림펫 마인)를 이용한 공격은 2019년 이후 처음으로, 미국과 이스라엘의 추가 공습 위협에 맞서 이란이 전술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고 FT는 분석했습니다.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 등에 따르면 두바이 선사 소유의 유조선 '루이즈 1호'는 29일 오후 10시 15분쯤 해협을 통과하던 중 소형 선박의 접근을 받
      2026-10-31
    • 불붙은 중동 위기에 '국제유가 껑충'…6개월 만에 최고치
      30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이란 전쟁 확전 우려와 호르무즈 해협의 원유 수송 차질 가능성에 2% 넘게 오르며 6개월 만의 최고 수준으로 마감했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전장보다 2.40% 오른 배럴당 117.64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브렌트유는 장 중 한때 118달러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장 대비 2.08% 오른 배럴당 104.12달러로 마감했습니다. 브렌트유는 지난 4월 29일 이후, WTI는 9월 15일
      2026-10-31
    • "미군, 이란 공격계획 장관에 보고...백악관 승인 남아"
      중동 지역을 관할하는 미군 중부사령부가 다음달 중간선거 뒤 이란을 공격하는 여러 선택지를 마련해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에게 보고했다고 미국 매체 더힐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중부사령부는 백악관이 작전을 승인하면 이란을 공습하는 계획을 준비한 상태이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최종 결정 때까지 모든 선택지를 열어둘 것이라고 소식통들이 전했습니다. 미 국방부 관계자는 더힐의 질문에 "대통령에게 군사적 선택지를 마련해 제시하는 게 우리의 임무"라며 "가정적 상황이나 향후 작전에 대해서는 추측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중
      2026-10-25
    • 이란 연계 범죄조직에 포섭된 10대…영국서 청부살인 시도하다 징역 20년
      이란과 연계된 범죄조직에 포섭돼 영국에서 청부살인을 시도한 노르웨이 출신 10대 청소년에게 징역 20년이 선고됐습니다. 영국 울위치 형사법원은 현지시간 16일, 살인 공모 혐의로 기소된 19살 요하네스 콩스네스 나틀란드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습니다. 한때 유망한 축구선수였던 나틀란드는 지난해 3월, 2만 5천 유로, 우리 돈 약 3천700만 원을 받기로 하고 영국으로 건너가 살인을 준비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그는 이란과 연계된 것으로 알려진 스웨덴 범죄조직 '폭스트롯'의 지시를 받아 총기와 탄약, 현금을 전달받았으며, 범행을
      2026-10-17
    • 트럼프 "중간선거 후 이란 폭격 강화 가능"…또 '전멸' 언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다음 달 3일 치러지는 중간선거를 마친 뒤 이란에 대한 폭격을 강화할 수 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미국 시사주간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중간선거 이후 이란에 대한 폭격 강도를 높일 것인가'라는 물음에 "가능하다"고 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유엔총회에서 이란을 전멸(annihilate) 시킬 수도 있다고 말한 것에 대해서도 "그렇다. 그렇게 할 것이다.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자신이 강조해 온 '이란 전멸' 방식을 통해 "세계 평화를 만들어냈다"
      2026-10-01
    • "종전 조건 안 받아들이면 호르무즈 계속 폐쇄"…이란, 대미 배수진
      이란의 대미 협상단장인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의장은 이란이 제시한 종전 조건이 이행되지 않으면 호르무즈 해협은 계속 폐쇄될 것이라고 20일(현지시간) 주장했습니다. 갈리바프 의장은 이날 의회 본회의 개회 연설에서 "우리가 제시한 조건이 충족되지 않고 이란 민족의 정당한 권리가 인정되지 않으며 미국이 이를 이행하지 않는 한 협상 국면으로 복귀하거나 호르무즈 해협의 재개를 위한 어떤 여지도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외교 무대에서 우리의 입장은 지극히 명확하고 이성적이며 타협의 대상이 아니다"라며 "중재
      2026-09-20
    • 이란 안보수장 "종전 원한다...미국 답변 기다리는 중"
      이란의 최고 안보 책임자가 전쟁 종식을 위한 조건을 중재국을 통해 미국에 전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9일(현지시간) 아랍권 매체 인터뷰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등에 따르면 모흐센 레자이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은 이날 알자지라와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전쟁 종식을 목표로 협상을 재개하기 위한 조건을 중재국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같은 조건에는 모든 전선에서의 전쟁 종식, 이란 동결 자금 해제, 해상 봉쇄 해제 등이 포함됐다고 말했습니다. 레자이 사무총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답변을 기다리
      2026-09-20
    • 사우디 수도 첫 공습경보에 공항 인근 폭발음...후티 공세
      친이란 예멘 반군 후티의 공격 수위가 높아진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첫 공습경보가 발령됐습니다. 19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사우디 민방위국은 현지 시간으로 전날 밤부터 이날 아침까지 리야드를 포함한 여러 지역에 공습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지난 7월 후티가 공격을 강화하고 사우디를 향해 해상 봉쇄를 선언한 후 리야드에 발령된 첫 경보입니다. 리야드에서는 폭발음이 들렸다는 보고가 잇따랐습니다. 다만 이후 경보는 해제됐으며 위험 상황이 종료됐다고 당국은 밝혔습니다. 또 이날 리야드의 킹 칼리드
      2026-09-19
    • 이란-걸프국 대화 무산되자마자 '폭음'…호르무즈 뱃길 '위기감 최고조'
      이란과 걸프 국가들이 호르무즈 해협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열기로 한 고위급 회의가 막판 연기된 직후 해협 인근에서 또다시 폭발음이 울렸습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란 국영 매체는 이날 이란 남부 시리크 지역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음이 여러 차례 들렸다고 보도했습니다. 폭발음이 들린 구체적인 정황이나 피해 상황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상황은 직전 이란과 걸프국 외무장관급 회의가 연기된 후 벌어졌습니다. 앞서 바드르 알부사이디 오만 외무장관은 전날 밤 11시쯤 엑스(X·옛 트위
      2026-09-14
    • 한·이란 외교장관 통화…조현 "파병 미정·호르무즈 자유 항행 보장돼야"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조현 외교부 장관이 11일 오후 세예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이날 통화는 정부가 미국이 요구해 온 호르무즈 파병 여부를 신중히 검토하는 가운데, 아락치 장관의 요청으로 성사됐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조 장관이 통화에서 파병과 관련해 결정된 것이 없다는 우리 입장을 전달하고,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로운 항행이 조속히 회복되는 게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최근 중동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
      2026-09-11
    • "선거 직후 끝난다"?…'매우 곧' 외치던 트럼프의 종전 멀어졌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이란 전쟁이 미국 중간선거 직후에 끝날 것이라며 이 시점에 유가도 급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공화당 중간선거 전당대회가 열리는 텍사스주 댈러스로 출발하기 전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선거가 끝나자마자 전쟁이 끝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들(이란)이 더는 버틸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들은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필사적"이라며 "그래야(공화당이 패해야) 그들이 핵
      2026-09-10
    • 靑 "호르무즈 파병 정해진 것 없어…국익·국민 공감대 기반 검토"
      청와대가 8일(현지시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구 및 이에 대한 한국의 대응 방안과 관련해 "국제공조에 있어 어떻게 할지 큰 방향은 나와 있지만 세부 사항은 검토 중이고, 정해진 바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프랑스 국빈 방문에 동행 중인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파리 시내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그는 국방부가 현지 조사단을 파견한 것에 대해서도 '검토 과정의 일부'로 봐야 한다며 파병이 결정되거나, 파병을 전제로 한 조사단 파견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17일 국가안전보
      2026-09-09
    • 미군, 이란 원유수출 허브 하르그섬 공습… 이란 유조선 피격
      미군 중부사령부가 이란의 '원유수출 허브'인 걸프 해역의 하르그섬 인근을 공습해 이란 유조선이 피격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당국자는 8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에 이란 하르그섬과 자스크 인근에 중부사령부의 공습이 실시됐으며, 공격 대상에 유조선이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타스님 통신도 이날 밤 하르그섬에서 약 4해리(약 7.4km) 떨어진 해상에서 이란의 소형 유조선 1척이 미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이 유조선은 하르그섬 정박지 인근에서 미군이 발사한 발사체에 피격된
      2026-09-09
    • 박지원 "호르무즈 파병 불가피"…與 지도부는 신중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을 요구한 가운데, 범여권 안에서 파병을 두고 엇갈린 주장이 7일 나왔습니다. 5선 박지원 의원은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의 인터뷰에서 "비전투 병과라면 (호르무즈 해협에) 어느 정도 파병할 수밖에 없지 않나"라며 "미국과의 관계를 봐서 저는 그 불가피함을 인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구체적인 내용은 정부에서 촘촘하게 미국과 협의해야 하지만, 무조건 파병을 거부한다거나 파병하더라도 전투병과를 보내면 앞으로 문제가 되니 잘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강
      2026-09-07
    • 이란 "한국, 호르무즈해협 군사 개입시 침략 가해자 직접 지원 간주…심각한 결과 초래"
      이란 외무부가 미국의 압박 속에 호르무즈 해협 파병 문제를 검토하고 있는 한국을 향해 강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7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에 "이란과 대한민국의 관계는 64년 이상의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양국 관계는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꾸준히 발전해 왔다"며 "이란은 한국과의 우호 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 이란 국민은 미국의 공격적인 행위에 맞서 스스로를 방어하고 있으며, 여성과 아동을 겨냥한 미국의 전쟁 범죄에 단호히 대응하고 있다"고 주
      2026-09-07
    • "미국과 이란 사이에서 등거리 외교?…아무도 자기편으로 생각하지 않아"[박영환의 시사1번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호르무즈해협 파병 압박이 거세지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 외교가 다시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19일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며 불쾌감을 공개적으로 드러냈고, 30일에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군을 돕지 않은 한국을 "기억해 두겠다"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이란은 "한국이 미국의 불법 군사작전에 협력할 경우 이를 '직접적인 침략 및 전쟁참여'로 간주하겠다"고 공개경고했습니다. 정치권에서도 의견이 갈리는데 민주당 지도부는 명확한 입장은 내놓지 않고 충분히 의견을 수렴해
      2026-09-07
    • 트럼프 압박에 호르무즈 파병 고심…정부 셈법 복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향해 호르무즈 해협 파병과 우크라이나 지원 문제를 잇달아 거론하면서 정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6일 외교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한국이 이란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는 불만을 공개적으로 드러낸 데 이어, 한국산 대공미사일 ‘천궁-Ⅱ’를 우크라이나에 판매해야 한다는 내용의 글도 공유했습니다. 정부 안팎에서는 미국의 압박이 호르무즈 파병과 우크라이나 지원 등으로 확대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 해상초계기
      2026-09-06
    • "이란 고위 당국자, 韓 호르무즈 개입 땐 직접 침략·전쟁 참여 간주" 경고
      이란의 고위 당국자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한국이 이란에 맞서는 데 개입할 경우 이를 전쟁에 대한 참여로 간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레바논의 친헤즈볼라 매체 알마야딘이 지난 4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의 한 안보·정치 부문 고위 관리는 인터뷰에서 "한국은 미국의 불법적인 군사작전에 협력하도록 강요하는 미국의 압력에 응해서는 안 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관리는 "한국은 미국의 공격적인, 안보와 안정을 흔드는 정책을 위해 자국의 이익과 평판을 희생하지 말라"며 "한국은 호르무즈 해협에 불안정을 초래
      202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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