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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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여당의 호남 챙기기 이어져…지역 변화 기대감
      【 앵커멘트 】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뒤 지난 100일동안 광주와 전남의 행정과 정치권도 많은 변화를 겪어왔습니다. 정부·여당이 직접 지역 현안을 챙기기에 나서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고, 잘못된 지역 행정은 대통령이 나서 지적하면서 변화의 모습도 감지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현안에 격의 없이 토론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모습을 연이어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역에서는 정치권 뿐 아니라 시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대표 지역 정책인 타운홀미팅은 광주·
      2025-09-10
    • 광주시, 22일부터 독감 무료 예방접종 시작
      광주광역시는 오는 22일부터 어린이를 시작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합니다. 광주시는 사업 첫날 쏠림 방지와 안전한 접종을 위해 대상군별, 연령별로 접종 시기를 분산해 진행합니다. 대상자별 예방 접종은 2회 접종 대상자인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의 경우 오는 22일부터, 1회 접종 대상자인 생후 6개월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는 29일부터입니다. 어르신의 경우 △75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 △70~74세는 10월 20일부터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무료
      2025-09-10
    • 흐리고 밤까지 가끔 비…낮 기온 어제보다 낮아
      화요일인 오늘(9일) 광주와 전남은 흐리고 밤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20~80mm이고, 전남 남부 일부 지역에는 100mm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은 26도에서 29도 분포로 어제보다 2~3도 낮아지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아침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고, 이후 주말까지 흐리고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2025-09-09
    • "멧돼지 오인" 야산서 유해조수 퇴치 활동 60대 동료 총에 맞아 숨져
      야산에서 유해조수 퇴치 활동을 하던 60대 남성이 동료가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9일 장흥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15분쯤 장흥군 장동면 한 야산에서 60대 A씨가 동료인 60대 B씨가 쏜 엽총에 맞았습니다. 두 사람은 당시 유해조수인 멧돼지 퇴치 활동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B씨는 총에 맞은 A씨를 발견한 뒤 119에 신고했고,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소방 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수렵 면허를 가지고 있던 이들은 유해조수 퇴치 활동 목적으로 허가받아 장흥 한 파출소에서 엽총을 출고한 것
      2025-09-09
    • 국회, 정청래 첫 교섭단체 연설…권성동 체포동의안 보고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이재명 정부 첫 정기국회에서 당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나섭니다. 정 대표는 9일 본회의 연설에서 취임 후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내란 종식'의 필요성을 역설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9월 정기국회에서 처리하겠다고 약속한 이른바 검찰·언론·사법개혁 등 3대 개혁 입법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국민의 지지를 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검찰개혁의 경우, 지난 7일 고위 당정협의회를 통해 검찰청 폐지를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밑그림이 나온 만큼, 개혁
      2025-09-09
    • 순천서 10대 행인 흉기 살해 박대성…대법원서 무기징역 확정
      지난해 전남 순천에서 일면식도 없는 10대 여성을 살해한 박대성(31세)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습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살인 및 살인예비 혐의로 기소된 박대성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지난달 14일 확정했습니다. 박대성은 지난해 9월 26일 새벽 전남 순천시 조례동 거리에서 여성 행인(당시 18세)을 별다른 이유 없이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범행 직후 흉기를 소지한 채 여성 주인이 운영하는 주점과 노래방을 찾아다니며 추가 살인 범죄를 예비한 혐의
      2025-09-09
    • 9일 남부지방에 강한 비…제주도 중심 열대야
      화요일인 9일은 전남해안과 경남권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날 중부지방은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충남권과 충북남부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북은 낮까지, 그 밖의 남부지방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전날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전북 남부 10∼60㎜, 부산·울산·경남 20∼60㎜, 대구·경북 5∼30㎜ 등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4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제주도
      2025-09-09
    • 中 시진핑, "관세전쟁 국제 무역 규칙 훼손"…美 정면 겨냥
      미국과 무역전쟁 중인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이 8일 신흥경제국 협의체인 브릭스(BRICS) 정상 화상회의에서 사실상 미국을 겨냥해 "관세 전쟁을 일으켜 국제 무역 규칙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화상으로 브릭스 정상회의에 참석해 "세계에 패권주의, 일방주의, 보호주의가 매우 만연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일부 국가는 잇따라 무역 전쟁과 관세 전쟁을 일으켜 세계 경제에 심각한 충격을 주고
      2025-09-08
    • 초등생 신체 부위 몰래 촬영 30대 분식집 사장 입건
      서울 마포경찰서는 초등학생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분식집 사장인 3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마포구 한 분식집에서 수개월에 걸쳐 초등학교 고학년 여학생 10여 명의 신체를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말 상담차 지구대를 방문한 한 학부모로부터 피해 사실을 파악하고 분식집에 출동해 A씨를 임의동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A씨의 휴대전화에서는 몰래 찍은 여학생들의 신체 사진 수백 장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분식집 영업
      2025-09-08
    • 트럼프, '시카고와 전쟁하냐'는 질문 던진 기자와 설전
      군 병력을 동원해 미국 시카고시를 상대로 대대적인 이민자 단속을 시사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그 의도를 묻는 기자와 설전을 벌였습니다. 7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 미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결승전 관람을 위해 백악관을 출발하기 전 NBC 백악관 출입 기자로부터 질문을 받았습니다. 기자는 '시카고와 전쟁을 하려는 것이냐', '왜 군을 동원하는 것이냐'고 물었고, 트럼프 대통령은 "그렇게 말하는 건 가짜뉴스"라고 답했습니다. 해당 기자가 이어 질문하려고 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조용히 하고
      2025-09-08
    • 영국 항공모함, 한반도 해상서 항공력 과시…한영 연합 작전력 강화
      영국 해군의 항공모함 '프린스 오브 웨일스'함이 8일 거제 남방 공해상에서 해상 항공력을 과시했습니다. 주한영국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F-35B 스텔스 함재기가 동원돼 고난도 기동을 선보였습니다. 프린스 오브 웨일스함은 영국 해군이 운용하는 퀸 엘리자베스급 항공모함 2척 가운데 하나로, 영국 해군 역사상 가장 강력한 수상 전력 중 하나라고 대사관이 밝혔습니다. 축구장 3개 크기에 달하는 비행갑판을 갖췄고 최대 24대의 F-35B를 운용할 수 있습니다. 승조원 약 700명에 항공기와 병력이 탑승하면 최대 1,600명까지 수용
      2025-09-08
    • 민주당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 광주·전남 0명…정치력 한계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당원 주권 시대를 열겠다며 추진하고 있는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 경쟁에 4명의 후보가 결선에 올랐습니다. 광주·전남 지역 출신은 단 한 명도 결선에 오르지 못하면서, 정치력의 한계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에서 광주 출신 차승세 노무현학교장의 결선 진출이 무산됐습니다. 모두 115명의 평당원이 최고위원에 도전했고 이 가운데 본선 진출자 12명을 뽑아 지난 주말 사이 권리당원 투표와 공론화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결선
      2025-09-08
    • 美, 한인 근로자 300여 명 자진출국 귀국 추진…신속대응팀 현지 파견
      미국 조지아주 이민당국 구금시설에 있는 한국인 근로자 300여 명에 대해 추방이 아닌 자진출국 형식을 통한 귀국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8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정부는 구금된 한국인들을 자진출국 형식으로 귀국시키는 방향으로 미국 측과 협의를 이어왔습니다. 앞서 포크스턴 구금시설에 있는 한국인 근로자들은 이민당국으로부터 즉시 추방돼서 5년간 입국 제한을 받을지, 구금된 상태에서 몇 달 안에 재판받을지 등의 선택지를 제안받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만일 '추방' 형식으로 석방이 이뤄질 경우 향후 수년간 미국 입국 금지나 비자 인
      2025-09-08
    • 법원 "인천공항, 신라면세점 임대료 25% 인하" 강제조정
      인천공항 면세점 임대료를 둘러싼 인천공항공사와 신라면세점의 갈등에 법원이 '임대료를 약 25% 인하해야 한다'는 강제조정 결정을 내렸습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지방법원은 지난 5일 인천공항공사와 신라면세점의 법률대리인에 강제조정안을 보냈습니다. 강제조정안은 법원이 결정한 적정 임대료가 적혔고, 이는 기존 임대료보다 약 25% 낮은 수준입니다. 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은 운영 적자를 이유로 공사에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는 내용으로 법원에 조정을 신청했습니다. 공사는 1차 조정기일에서 임대료 인하 불가 입장을 밝혔고 2
      2025-09-08
    • 더불어민주당 평당원 최고위원 4명 최종 경선…광주·전남 0명
      더불어민주당 평당원 최고위원 최종 결선에 진출할 4명의 후보가 확정됐습니다. 광주에서는 차승세 광주 노무현 시민학교장이 탈락하면서 지역 출신은 한 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최종 결선 진출자는 박지원·이세미·정민철·한진희씨 등 4명이 선정됐습니다. 박지원(38)씨는 법무법인 다지원의 대표변호사이자 전주시체육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이세미(37)씨는 유플리트 디지털크리에이티브그룹 UX기획실 프리랜서 계약직, 농협은행 운영기획 계약직 노동자 출신입니다. 최연소인 정민철(24)씨는 이개호
      2025-09-08
    • 이정선 광주교육감 불공정 여론조사 거부에 동참
      광주광역시교육감 선거 여론조사에서 전직 대통령 이름을 직함에 사용한 것에 대해 출마예정자들이 연이어 반대 의사를 표현한 데 이어 이정선 광주시교육감도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정선 교육감은 오늘(6일) 입장문을 내고 "특정 후보가 '노무현 시민학교장'이라는 명칭을 사용한 것은 교육을 정치화하고 여론을 왜곡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정성홍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과 오경미 전 광주시교육청 교육국장도 성명을 통해 "정치적 인물의 이름을 여론조사용 경력에 사용하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2025-09-06
    • 여수 해상 가두리 양식장서 불…냉동창고 등 피해
      여수의 한 해상 양식장에서 불이나 시설 일부가 탔습니다. 오늘(6일) 새벽 2시 45분쯤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 500미터 해상 가두리 양식장에서 불이나 거주시설과 사료 냉동창고 등 양식장 일부가 불에 탔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해경은 함정 4척과 소방차 등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9-06
    • 이병훈 호남특위 부위원장 광주서 출판 토크콘서트 열어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광주에서 출판 토크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이병훈 부위원장은 오늘(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자신의 책 '지역이 강해야 대한민국이 산다' 출판 토크콘서트를 열고 지역 발전에 관한 다양한 견해를 밝혔습니다. 지난 4월 계획됐던 이번 토크콘서트는 비상계엄 선포와 조기대선 등을 고려해 오늘로 연기됐습니다.
      2025-09-06
    • 민주당 지명직 최고위원 공론화 조사…광주 차승세 등 12명
      더불어민주당이 지명직 최고위원 선출 경선을 위한 공론화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후보에는 광주시 정무특별보좌관을 지낸 차승세(48세) 노무현재단 광주시민학교장 등 12명입니다. 이밖에 이개호 의원실 인턴 출신인 2001년생(24세) 청년을 비롯해 아파트 동별 대표자, 금융노조 한국산업은행 지부 위원장, 탈북민 출신 등 다양한 이력의 후보자들이 포함됐습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공론화 조사 축사에서 "평당원도 최고위원이 될 수 있다는 이 민주주의의 진리가 잘 실현되면 이 또한 우리 사회에 큰 변
      2025-09-06
    • 김포 건설자재 보관창고서 불…공장 밀집 지역 경보령
      6일 낮 12시 40분에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 전류리 건설자재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검은 연기가 치솟으며 119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소방 당국은 낮 12시 47분에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김포시는 재난 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은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차량은 우회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공장 밀집 지역으로 선제적 경보령을 내렸다며 연소 확대를 저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5-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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