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준 "'이재명 개수작' 막말, 한동훈이 어떤 사람인데...계산하고 한 말, 특검 본질 화룡점정"[여의도 진검승부]

    작성 : 2026-11-07 14:30:01
    "尹 우발적 계엄, 개인적으론 내란 아닌 '직권남용' 정도 생각"
    "가만있었음 이재명 아웃인데...李 정권 탄생, 尹 제일 큰 '죄'"
    "오로지 자기 공소취소, 죄 지우기에만 골몰...나라 혼란, 마비"
    "특검, 이재명 공소취소 개수작...한마디로 본질 정확하게 찔러"
    "한동훈, 대권 레벨...자주 하면 역효과, 트집 빌미 주면 안 돼"

    ◐유재광 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항소심 결심공판 최후진술에서 이런 말도 했는데.

    자신의 재판 사건이 조작 기소라고 주장하는 정치 권력자들이 한둘이 아니다. 판결이 마음에 안 든다고 사법부 수장 모욕 주고 탄핵하겠다고 한다.

    이거는 결국 조작기소 특검법, 이재명 대통령 공소취소 얘기하는 거잖아요?

    △홍석준 전 의원: 그렇습니다. 저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개인적으론 내란이 아니고 직권남용이라고 봅니다마는.

    가장 잘못했다고 느끼는 부분은 탄핵이 되면서 국민이 뽑아준 대통령 임기를 못 채우면서 새롭게 대통령 선거가 발생하게 되고.

    또 대통령 선거를 통해서 결국 이재명 민주당 정부가 탄생하게 되고. 지금 국민의 민생을 굉장히 어렵게 하는 것.

    특히 국가의 기본적인 통치 시스템을 지금 완전히 마비시키고 있다.

    이런 점을 초래한 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가장 잘못한 점이라고 봅니다.

    지금 보십시오. 지금 본인의 죄를 없애기 위해서 조작기소 특검법, 저는 공소취소 특검법을 생각하는데.

    이런 정말 어처구니없는 법을. 지금 우리 당뿐만 아니라 정의당조차도 이재명 죄 지우기 방탄법이라고 지금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아니 수사 중에 억울한 게 있으면 재판을 받아서 재판에서 다투어야 되는 것이 우리 대한민국 헌법의 가장 기본적인 법치주의 정신 아닙니까?

    그런데 왜 또 특검을 만들어 가지고 본인 죄를 없애려고 하는 겁니까?

    지금 이재명 정부가 들어와서 하는 것은 특검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 특검만 무려 7차례 하면서 수백 명의 인원을 동원하고. 한 특검마다 지금 수백억씩 쓰고.

    그리고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법원행정처라든지 법무부에서도 이 법의 기본적인 문제점을 굉장히 많이 지적을 하고 있는데 첫 번째는.

    ◐유재광 앵커: 의원님 그런데 이게 조작기소 특검법 말고 이재명 정부가 하는 게 뭐냐라고 이제 말씀을 하셨는데.

    윤석열 전 대통령이 아예 계엄을 안 했으면. 애초에 이런 특검을 만들고 자시고 할 여지 자체가 없었던 거 아닌가요?

    그냥 파기환송된 거 그대로 해서 피선거권 박탈당하고 정치권에서 아웃, 이 수순이었는데. 뭐를 굳이 경고를 하겠다고 그때 계엄을 한 건지?

    △홍석준 전 의원: 그 점에 대해서는 저도 100% 공감합니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하지 않았으면 이재명 대통령은 사법부의 심판을 받아서 그렇게 정리가 되는 건데.

    비상계엄을 통해서 이렇게 국정을 혼란시키고 또 국민 갈등을 야기하고.

    이런 점에 대해서는 이런 정국을 초래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을 면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유재광 앵커: 지금 한동훈 의원은 SNS에 이거 '이재명 공소취소용 조작기소 특검법, 권력자가 진행 중인 자기 재판을 없애버리려는 개수작'이라고 했는데.

    표현이 좀 거칠긴 한데. 기본적으로 동의를 하시나요? 어떤가요?

    △홍석준 전 의원: 그렇죠. 이게 결국은 본인 재판을 이렇게 시도를 하는 것이죠.

    민주당은 지금 이게 이 대통령 공소 취소 관련된 조항은 드러냈다고 했지만. 이게 눈 가리고 아웅 하는 거죠.

    뭐라고 하든 이것은 완전히 이재명 대통령 본인의 죄를 지우기 위한 특검법이다. 이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는 거죠.

    ◐유재광 앵커: 근데 이게 어떤 비판의 말을 하면은 맞는 사람이 아파야 되는 건데.

    개수작, 이렇게 센 말을 하면은 그 말에 가려서 나머지 것들은 그냥 다 지워져 버리고. '개수작' 세 글자만 남으면. 한동훈 의원한테도 마이너스 아닌가요?

    △홍석준 전 의원: 저는 한동훈 의원이 그걸 모르지는 않을 거고. 오히려 어떻게 보면 좀 고의적으로 이런 표현을 쓴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이런 표현을 듣는 국민들이 사실은 이재명 대통령이나 민주당 지지자도 있지만 대부분 보면 이제 중도부터 해서 우파 보수 지지자들이 많기 때문에.

    개수작, 말을 이제 이렇게 세게 하면 이제 마지막에 어떻게 보면 이 멘트를 좀 이렇게 일부러 좀 세게 하는 게.

    ◐유재광 앵커: 화룡점정인가요?

    △홍석준 전 의원: 그렇죠. 이 사안의 본질에 대한 인식을 한마디로 좀 강하게 할 수 있는 그런 효과도 있을 것 같은데.

    그렇지만 글쎄요. 이런 것들을 너무 좀 자주 하다 보면 효과가 반감되고.

    특히 한동훈 의원같이 대권을 바라보는, 어느 정도 레벨에 올라간 사람이 이런 표현을 하면 역효과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 vs 양부남 민주당 의원 KBC '여의도 진검승부' 토론 전체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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