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길 멀다" 김세진 감독의 냉정한 진단...SOOP 수퍼스, 홈 첫 승 도전

    작성 : 2026-11-05 18:29:13
    ▲SOOP 수퍼스 김세진 감독

    SOOP 수퍼스 김세진 감독이 창단 첫 홈경기를 앞두고 팀의 부족한 전력을 인정하면서도 경기마다 개선점을 찾아가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SOOP 수퍼스는 5일 SOOP스타디움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V리그 1라운드 두 번째 경기를 치릅니다.

    지난 1일 흥국생명과의 원정 개막전에서 세트 스코어 0-3으로 패한 수퍼스는 홈 팬들 앞에서 창단 첫 승에 다시 도전합니다.

    김 감독은 경기 전 브리핑에서 "현실적으로 드러난 문제는 알고 있다"며 "선수들에게 열심히 뛰어줘서 고맙다고 이야기했다. 어떤 경기 결과가 나오더라도 가야 할 방향은 정해져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해야 할 게 너무 많다. 짜임새 있는 팀을 만들어야 하는데 수비와 리시브 모두 부족하다"며 "경기에서 끌려가더라도 그 안에서 중요한 부분을 하나씩 잡아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상대인 한국도로공사에 대해서는 서브와 블로킹을 승부의 열쇠로 꼽았습니다.

    김 감독은 "도로공사가 빠른 공격을 하는 팀은 아니다"며 "서브로 상대 세터를 흔들고 블로킹 마킹이 잘 이뤄진다면 재미있는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한편 부상 중인 공격수 박은서의 복귀에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 감독은 "무리하게 복귀를 서두르다가는 선수에게도 좋지 않다"며 "전술적인 문제도 있어 1라운드 내 투입은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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