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임 경찰청장 후보자에 김종철 현 경찰청 차장(경찰청장 직무대행)이 내정됐습니다.
정부는 6일 김 차장을 차기 경찰청장(치안총감) 후보자로 지명하고 관련 인선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조지호 전 청장의 직무 정지 사태 이후 대행 체제로 운영돼 온 지 약 23개월 만의 정식 청장 지명으로 이재명 정부 들어 첫 경찰청장 지명입니다.
김종철 경찰청장 후보자는 "엄중한 시기에 경찰청장 후보자로 지명된 것에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경찰청장 임명 제청 동의 안건을 심의하는 국가경찰위원회 임시회의에 참석하기 전 "경찰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고 또 그 이상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는 걸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후보자로서 역량과 자질을 검증받는 만큼 책임 있는 자세로 성실히 임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경남 함양 출신으로 1997년 경찰 간부후보 45기로 입문했습니다. 이후 생활안전과 공공안전 등 주요 보직을 거쳐 경남경찰청장을 지냈으며, 지난 9월 경찰청 차장으로 임명돼 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습니다.
경찰청장은 국가경찰위원회의 임명 동의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뒤 대통령이 최종 임명합니다.
장기간 이어진 지휘부 공백이 해소 국면에 접어들면서 경찰 조직 쇄신과 치안 안정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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