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영 기자
    날짜선택
    • '흉기난동범 그냥 보냈다'…시끄럽다고 탐지기 끈 보호관찰소
      인천 대형 상업시설에서 흉기로 10명을 살해하려 한 혐의로 구속된 최충락(59)이 범행 전 흉기를 소지한 채 찾은 보호관찰소의 금속탐지기가 당시 꺼져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호관찰소 측이 편의상 이유로 금속탐지기를 꺼놓은 것으로, 이 때문에 최충락은 어떤 제지도 받지 않고 보호관찰소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23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최충락은 범행 2시간여 전인 지난 13일 오전 11시 20분쯤 법무부 인천보호관찰소 서부지소에 방문해 보호관찰관과 면담했습니다. 최 씨는 당시 흉기와 둔기가 담긴 배낭을 멘 채
      2026-10-23
    • 솔리다임 상장 철회 효과?…'나스닥 급락' 이기고 5,500선 회복
      코스피가 간밤 미국 나스닥 발 인공지능(AI) 수익성 우려를 딛고 23일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SK하이닉스가 코스피 개장 전 솔리다임 상장을 철회한다는 소식에 중복상장 우려를 해소하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지수 하락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23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0.3%(16.53포인트) 상승한 5,550.3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지수는 2.36% 급락하며 5,400선마저 무너질 위기를 맞으며 출발했습니다. 간밤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가 2012년 상장 이후 처음으로 잉여현금 적자를 냈지만 설비투자(CAPEX)를
      2026-10-23
    • '금융기관 AI 해킹 수사' 경찰로 '유턴'…중수청 '수사 불개시' 배경은?
      최근 시중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잇따라 발생한 인공지능(AI) 해킹 사건이 '경찰 계속 수사'로 매듭지어지는 모양새입니다. 경찰이 법조항을 근거로 중수청에 사건을 넘기려 했으나, 중수청이 '수사 불개시' 결정을 내리면서 사건은 다시 경찰 몫으로 유턴했습니다. 23일 서울지방중대범죄수사청은 최근 경찰로부터 인지 통보받은 금융기관 AI 해킹 사건을 직접 수사하지 않고 경찰이 계속 수사하도록 하는 방침을 확정해 경찰에 통보했습니다. 앞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신한·KB국민·하나은행 등 주요 금융기관을 겨냥한
      2026-10-23
    • 與 "'오세훈 2심 무죄' 상식 벗어나"…특검 "납득 어려워, 상고"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으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이 1심 유죄에서 2심 무죄 선고로 뒤집히면서 특별검사팀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일제히 "상식에 어긋난 판결"이라며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특검은 즉각 대법원에 상고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여당 역시 특검의 즉각적인 상고를 촉구하며 사법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박노수 특검보는 23일 항소심 선고 뒤 "많이 실망스러운 판결"이라며 "상고를 통해 잘못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특검보는 "명태균 씨 진술 중 믿지 못할 부분이 있다
      2026-10-23
    • '또 사고날라'…경찰, '핼러윈' 이태원·홍대 4,600명 투입
      오는 31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경찰이 이태원과 홍대 등 주요 밀집 지역에 대규모 경력을 투입해 단계별 교통 통제와 인파 관리에 나섭니다. 23일 서울경찰청은 이날부터 다음 달 1일까지를 '핼러윈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서울청 관련 기능 및 11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경계 강화' 비상근무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이태원, 홍대, 성수, 명동, 익선동 등 중점관리지역 5곳에 기동대 30기, 광역예방순찰대 120팀, 특공대 120명, 형사 99명, 교통경찰 765명 등 총 4,594명의 경찰
      2026-10-23
    • 오세훈 '여론조사 대납' 2심 무죄... 1심 뒤집혀
      오세훈 서울시장이 시장직이 걸린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1심의 벌금 1,000만 원형이 뒤집히면서 오 시장은 시장직 상실 위기에서 일단 벗어나게 됐습니다.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구회근)는 23일 오 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항소심 선고기일을 열고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사업가 김한정 씨에게도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로부터 총 10회(공표 3회&
      2026-10-23
    • 李대통령 지지율 1%p 올라 40%...7주 만에 40%대 회복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연속 소폭 상승하며 7주 만에 40%대를 회복했습니다. 23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1%포인트(p) 오른 40%로 집계됐습니다. 부정 평가는 2%p 내린 50%를 기록했으며, 의견 유보는 10%였습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한국갤럽 조사 기준 40%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9월 1주차의 40% 이후 7주(추석 연휴 전후 미조사 기간 2주 포함) 만입니다
      2026-10-23
    • 트럼프, 18개월간 이민자 98만 명 추방...강경파는 불만?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18개월 동안 미국에서 추방된 이민자가 총 98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22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 7월 퇴임한 미국 국토안보부(DHS) 마크 로젠블럼 통계 책임자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집계에는 공식 추방 명령을 통해 강제로 출국시키는 '정식 추방(removals)'과 자진 출국이나 입국 신청 철회 등을 포함한 '귀환 조치(returns)'가 모두 포함됐습니다. 정식 추방 조치를 받을 경우 향후 재입국 시 행정적·형사적 불이익을 받게 됩
      2026-10-23
    • '퇴직자·협력사 직원도 털렸다'...한전, 개인정보 유출 1만 1,000명 추가
      최근 한국전력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규모가 당초 알려진 것보다 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보가 유출된 인원은 2만 4,000여 명에서 3만 5,000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23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소희 의원실이 한전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한전의 유출 사고로 정보가 유출된 인원은 3만 5,528명입니다. 앞서 한전은 지난 1일 외부 웹페이지에 직원 2만 4,000여 명의 개인정보가 노출된 상황을 인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출된 정보는 이름, 소속, 전화번호 등으로, 재직자 400명은 본사 출입
      2026-10-23
    • 이정현 검찰총장 대행 "尹, '애매한 사건, 기소해 3년 5년 재판 고통 줘야' 말해"
      이정현 검찰총장 직무대행(공소청 차장검사)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평소 가치관이 과거 검찰의 '먼지 털이식' 수사를 부른 원인이 됐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행은 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공소청 대상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께서 '사건이 애매하고 반성·자백하지 않는 사건은 기소해서 3년씩, 5년씩 재판받게 하고 물적·경제적·심리적으로 고통받게 해야 한다'는 취지의 말씀을 하신 것을 지금도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런 연장선에서 지금 말씀하신 여러 사건이
      2026-10-22
    • 솔리다임 美상장 제동 걸리나…이찬진 이어 이억원도 "중복상장 적용 대상"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SK하이닉스 자회사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 논란과 관련해 현행 중복상장 가이드라인의 적용 대상에 해당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앞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솔리다임 상장을 중복상장으로 본 판단에 동의하느냐는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솔리다임은 수직적 지배구조 아래 있는 계열사"라며 모회사가 주주 충실의무에 기반한 5대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적용 범위와 국내 증권신고 의무를 언제까지 확정하느냐
      2026-10-22
    • 헌재, '존속살해 가중처벌' 또 합헌…13년 흘렀어도 같은 결론
      자신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속을 살해한 경우 일반 살인죄보다 무겁게 처벌하도록 한 형법 조항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22일 합헌 결정을 내렸습니다. 헌재는 13년 만에 같은 형법 조항에 대해 다시 판단했지만 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헌재는 이날 존속살해죄를 일반 살인죄보다 무겁게 처벌하도록 한 형법 제250조 제2항의 위헌 여부에 대해 재판관 8대 1 의견으로 합헌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 조항은 자기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속을 살해한 경우 사형이나 무기징역 또는 '7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일반 살인죄의 법
      2026-10-22
    • 메가특구법 '주 52시간 예외' 쟁점…산업장관 "반드시 포함돼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메가프로젝트를 뒷받침할 메가특구법(초광역특구법)에 주 52시간제 예외 적용 등 노동 특례 규정이 포함돼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종합감사에서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이 산업부의 입장을 묻자 "메가특구법에 노동 관련 예외 조항들이 반드시 포함돼서 갔으면 하는 게 저희들 바람"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고용노동부는 사회적인 합의가 필요해 사회적 논의를 거치자는 판단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고소득·연구직 노동자에 대해 주 52시간제
      2026-10-22
    • "어머니 살해했다" 직접 신고...40대 딸 긴급체포
      60대 친어머니를 살해한 40대 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22일 오전 8시 40분쯤 강서구 우장산동에서 40대 여성 A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날 오전 8시 15분쯤 어머니를 살해했다는 A씨의 자진 신고를 받고 출동해 그를 검거했습니다. 체포 당시 A씨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한 경찰은 "피의자와 피해자가 친모녀 관계로 확인돼 존속살해 혐의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2026-10-22
    • '주사제·알약' 차세대 비만약…한국, 글로벌 제약사 '임상 시험대'로
      국내 비만치료제 처방량이 급증하는 가운데 해외 주요 제약사들이 한국에서 차세대 비만약 임상 3상을 연이어 추진하고 있습니다.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 비만 신약 후보물질은 기존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의 주 1회 투약 주사제와 달리 경구형(먹는 약)이거나 작용 기전이 다릅니다. 22일 의약품 안전나라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릴리가 과체중인 사람을 상대로 '오르포글리프론'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최근 승인했습니다. 오르포글리프론은 국내 비만치료제 처방량 1위 제품인 '마운자로'를
      2026-10-22
    • 정부, '론스타 1,600억대 세금 반환소송' 파기환송심 승소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정부와 서울시를 상대로 낸 1,600억 원대 세금 환급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패했습니다. 서울고법 민사16-1부(정재오·김선희·이원석 부장판사)는 22일 론스타펀드 등 9개 회사가 정부와 서울시 등을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습니다. 이는 작년 4월 대법원 판결 취지를 따른 것입니다. 이 사건은 론스타가 2002∼2005년 외환은행과 극동건설, 스타리스 등에 투자한 뒤 2007년 일부를 매각하면서 수천억 원대 배당금과 수조 원대 시세차익을
      2026-10-22
    • 한파특보 속 첫서리·첫얼음 관측…설악산 -6.6도
      강원 내륙과 산지, 경기동부 등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 영하권 추위 속에 올가을 첫서리와 첫얼음이 관측됐습니다. 22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설악산 -6.6도, 대관령 -3.3도, 횡성 둔내 -3.1도, 경기 파주 -1.0도 등 중부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영하권으로 떨어졌습니다. 특히 북춘천에서는 올가을 첫서리와 첫얼음이 동시에 나타났습니다. 이번 첫서리는 지난해보다 6일 빠르고 평년보다 하루 늦었
      2026-10-22
    • 한국은행, 기준금리 3.0% 동결…두 차례 인상 이어 숨고르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2일 기준금리를 연 3.00%로 동결했습니다. 두 차례 연속 인상에 이어 시장 예상대로 금리 동결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높은 성장세와 물가 상방 압력에 긴축 기조를 유지하되 지난 7·8월 금리 연속 인상의 효과를 점검하며 한 차례 속도를 조절한 모양새입니다. 향후 관심은 11월 추가 인상 여부에 쏠릴 전망입니다. 앞서 금통위는 2024년 10월과 11월, 작년 2월과 5월 네 차례 금리를 인하한 뒤 올해 5월까지 8연속 동결을 이어왔습니다. 이후 반도체 수출 호조에 따른 경기 반등
      2026-10-22
    • '종이 등록증 집착' 역삼 방화범... "사기당했다"며 연쇄방화
      역삼동 방화 피의자가 특허 등록한 디자인의 종이 등록증을 내놓으라며 집착하다 결국 연쇄방화 범죄까지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연쇄 방화를 저지른 70대 남성이 "특허법인에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했으나, 실제로는 해당 남성이 출원한 운동기구 디자인 2건 모두 국내외에서 본인 명의로 정상 등록돼 권리를 보유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1일 특허청 등록디자인공보 등에 피의자 A씨는 2019년 '근력운동기구', 2020년 '운동기구' 디자인을 각각 특허청에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
      2026-10-21
    • '삼전닉스' 6%대 급등에 코스피 5,700선 회복…지수만 오른 '반쪽 반등'
      코스피가 급락 충격을 딛고 하루 만에 3% 넘게 급반등 했습니다. 오전 장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될 정도로 매수세가 거세게 유입됐으나, 대형 반도체주 중심의 쏠림에 시장 전반의 온기로 이어지지는 못했습니다.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29%(182.92포인트) 오른 5,735.6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수 급등을 견인한 것은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과 대형 반도체주의 강세였습니다. 전날 대거 매도 물량을 쏟아냈던 외국인은 하루 만에 6,603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지난달 9일 2조 5,000억 순
      202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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