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 그치고 기온 '뚝'…초겨울 추위 찾아온다

    작성 : 2026-10-20 21:25:07

    【 앵커멘트 】
    전남광주 지역에 19일부터 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가 그치는 21일부터는 기온이 떨어지겠는데요.

    특히 목요일부터는 아침 기온이 한 자릿수까지 내려가면서 초겨울 같은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나뭇잎이 곳곳에서 노랗게 물들기 시작한 전남광주 북구 중외공원.

    가을비가 내리는 공원에는 우산을 쓴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반려견과 함께 빗속을 뛰노는 모습도 눈에 띕니다.

    한층 선선해진 날씨에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실감합니다.

    ▶ 인터뷰 : 윤소원 / 풍향동
    - "단풍도 이제 많이 보여가지고, 날씨가 많이 선선해져 가지고 진짜 가을이 온 것 같아요"

    19일부터 전남광주에 내리기 시작한 비는 21일 새벽까지 20~60mm가량 내린 뒤 그치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21일 낮부터는 기온이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특히 22일부터는 광주 8도, 담양 6도, 곡성 5도, 여수 8도, 목포 10도 등 아침 기온이 최저 5도까지 떨어지는 등 초겨울 같은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21일보다 아침 기온이 최대 10도까지 떨어지는 데다, 낮과 밤의 기온 차도 10도 안팎으로 벌어져 건강관리에 주의가 당부됩니다.

    ▶ 인터뷰 : 김 호 / 광주지방기상청 예보관
    - "수요일 낮부터 북쪽에서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찬 공기가 남하하여 기온이 떨어지겠습니다. 금요일 낮부터 평년 기온을 점차 회복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주말 동안에는 평년 기온을 유지하겠습니다"

    21일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고, 아침 최저 기온은 13도~16도, 한낮에는 18~21도로 평년보다 낮겠습니다.

    KBC 양휴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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