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낭독하던 중 감정이 북받쳐 잠시 말을 멈췄습니다.
이 대통령은 16일 열린 제47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낭독하던 중 말미에 잠시 연설을 중단하고 감정을 추스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대통령실은 이와 관련해 민주주의를 위해 삶을 바치고 희생한 부산과 마산 시민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면서 감사한 마음에 감정이 북받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국민이 자신의 삶을 포기하거나 희생하지 않아도 되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는 책임감과 소명의식도 담겨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빛의 혁명을 통해 부마민주항쟁의 정신을 이어받은 국민주권정부가 출범했지만, 최근 정치 상황으로 부마민주항쟁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지 못하고 있는 데 대한 아쉬움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이번 모습은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시민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 민주주의의 역사적 의미를 헌법에 온전히 새기지 못한 데 대한 아쉬움, 국민의 희생을 최소화하는 민주주의를 실현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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