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시간 3일 밤 최대 7명으로 추정되는 절도단은 토스카나 소재 '마르케시 안티노리' 와이너리의 수출용 와인 저장고에 침입해 솔라이아와 티냐넬로 등 명품 와인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도난당한 와인은 모두 2023년산 빈티지로, 병당 소매가가 우리 돈 23만 원에서 75만 원에 이르는 최고급 제품들입니다.
절도단은 경보 시스템과 감시카메라를 사전 무력화한 뒤 창고 안 지게차를 이용해 와인을 대형 트럭 2대에 싣고 도주했습니다.
범행은 주말이 지난 5일에야 발견됐으며 와이너리 측은 수사 차질을 막기 위해 9일 피해 사실을 외부에 공개했습니다.
렌초 코타렐라 와이너리 CEO는 2023년산은 품질이 특히 뛰어나다며 전 세계 고객들에게 공식 판매 경로를 통해서만 구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2017년 이후 이탈리아에서 발생한 와인 절도 사건 중 최대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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