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장관 "2029년 첫 팹 완공 목표…지역 힘 모아야"

    작성 : 2026-10-12 21:12:59

    【 앵커멘트 】
    지난 연휴 최태원 SK하이닉스 회장이 광주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를 다녀간 데 이어 오늘은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광주를 찾았습니다.

    기업과 정부가 모두 속도전에 나선 가운데 오는 2029년 첫 생산시설 완공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도 제시됐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후보지를 찾았습니다.

    지난 9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현장을 찾은 데 이어, 사흘 만에 정부 주무 부처 장관까지 현장 확인에 나선 겁니다.

    김 장관은 반도체 산업의 핵심 경쟁력이 속도에 달린 만큼, 정부도 부지 조성과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 구축을 서두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싱크 : 김정관 / 산업통상부 장관
    - "반도체 산업이라는 산업 자체가 지금 현재 일종의 속도전의 시대입니다. 중요한 이슈는 반도체 공장을 얼마나 빨리 짓느냐가 제일 관건인 시기거든요"

    김 장관은 내년 산업단지 지정에 이어 군공항 이전 절차를 진행하고, 오는 2029년 첫 번째 반도체 팹을 완공해 2030년 초에는 반도체 생산을 시작하겠다는 청사진도 내놓았습니다.

    통상 수년이 걸리는 산업단지 조성과 토지 보상 등의 절차를 최대한 압축해 사업 속도를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입니다.

    여기에 기업과 근로자의 주거·정주여건 확충을 위해서는 지역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싱크 : 김정관 / 산업통상부 장관
    - "전국에 어느 지역에 갈 수도 있고 또 심지어는 해외에서도 오라는 나라가 많은데 안 가고 이 지역을 선택했다는 것을, 그만큼 이 지역에 계시는 지역민들이 소중하게 생각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

    오는 2029년 첫 팹 완공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속도전에 나선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기업과 정부, 지역 사회의 긴밀한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KBC 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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