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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 로마서 동포간담회..."투표권 행사 못하는 건 심각한 문제"
      바티칸을 공식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에 거주 중인 한국 교민들을 오찬 간담회에서 만나 격려했습니다. 특히 최근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맞물려 국민 참정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이 대통령은 재외국민 역시 투표권 행사에 어려움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대한민국 국민이자 주권자들이 행정적인 문제 때문에 투표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것, 주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것은 참으로 심각한 문제"라며 "최대한 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2026-06-15
    • 李대통령 "韓-伊 최적 파트너...글로벌 불확실성 함께 헤쳐가길"
      이탈리아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한국과 이탈리아는 그야말로 최적의 파트너"라며 "상호 보완적인 양국의 협력 관계를 토대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을 함께 헤쳐갔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로마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이탈리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인공지능(AI) 혁명으로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고 공급망 재편으로 국제경제질서가 급변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불확실성이 높아질수록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의 네트워크가 기업의 경쟁력, 나아가 국가 전체의
      2026-06-13
    • 李대통령 "韓-伊 특별전략적동반자 관계 격상…AI·방산 협력"
      이탈리아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양국 교류) 142년이라는 오랜 신뢰의 시간만큼 협력의 지평도 넓어지고 있다"며 "그간 축적된 신뢰와 유대를 바탕으로 공동번영을 향한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세르지오 마타렐라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후 로마 대통령궁에서 공동언론발표를 하면서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26년 만에, 국빈 자격으로 이탈리아를 방문해 영광스럽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오늘 양 정상은 두 나라의 협력을 더 역동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아 양
      2026-06-11
    • 李대통령, 9∼18일 유럽 순방길…프랑스 G7 정상회의 참석
      이재명 대통령이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9일부터 18일까지 유럽을 방문합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5일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의 유럽 정상외교 일정을 소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선 9일부터 이틀간 벨기에 브뤼셀에 머무르며 한-벨기에 정상회담, 한-유럽연합(EU) 정상회담 등을 갖습니다. 이어 세르지오 미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12∼13일 이탈리아 국빈 방문 일정을 소화합니다. 미타렐라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더해 조르자 멜로니 국무총리와도 회담할 예정입니다. 1
      2026-06-05
    • '침입 3분 만에...' 루브르 이어 이탈리아 미술관서 르누아르·세잔 作 도난
      이탈리아 북부 파르마 근처의 한 미술관에서 오귀스트 르누아르(1841-1919), 폴 세잔(1839-1906), 앙리 마티스(1869-1954)의 그림들이 도난당했다고 이탈리아 경찰이 29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AFP통신은 22일 '마냐니 로카 재단' 건물에 복면을 쓴 남성들로 보이는 4인조 도둑이 침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탈리아 국영방송 RAI 산하 지역뉴스 TGR 등 현지 매체들은 도둑들이 건물 주출입구를 강제로 열고 1층 프랑스 전시실에 침입해서 범행하는 데에는 3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2026-03-30
    • 이탈리아 정부, '바로크 거장' 카라바조 작품 513억 원에 매입
      이탈리아 정부가 바로크 시대의 거장 미켈란젤로 메리시 다 카라바조의 작품 '마페오 바르베리니 초상'을 3천만 유로, 우리 돈 약 513억 원에 매입했습니다. 현지 안사통신 등 외신들은 10일 이탈리아 정부가 천문학적인 금액을 들여 해당 걸작을 품에 안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알레산드로 줄리 이탈리아 문화장관은 1년이 넘는 기나긴 협상 끝에 카라바조의 특별한 걸작을 매입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매입은 이탈리아 정부가 진행한 예술작품 투자 가운데 가장 큰 규모라고 강조했습니다. 해당 초상화는 지난 2025년 11월쯤
      2026-03-10
    • '가난한 이들의 성자' 성 프란치스코 유해...伊성당 공개
      청빈한 삶으로 알려진 성인 프란치스코의 유해가 이탈리아 아시시 지역의 성 프란치스코 대성당에서 공개됐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프란치스코(1181∼1226)는 이탈리아 아시시 출신으로 '가난한 자들의 성자'라고 불리는 성인입니다. 그는 재산을 포기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프란치스코회를 창설했습니다. 그의 무덤은 1230년 성인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대성당으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지만 1818년 재발견 전까지 실체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성 프란치스코의 유해가 모든 일반인에게 공개되는
      2026-02-24
    • 반려견 훈련 시켜 쓰레기 불법 투기..伊 남성 3천만원 대 벌금형
      이탈리아 시칠리아섬에서 자신의 반려견을 훈련시켜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게 한 남성이 당국의 감시 카메라에 포착되어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0일 CNN 방송 보도에 따르면, 카타니아시 당국은 개가 커다란 쓰레기봉투를 입에 물고 이동하다가 도로변에 자연스럽게 내려놓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조사 결과 이 남성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반려견에게 쓰레기를 버리는 동작을 직접 훈련시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카타니아시는 "기발함이 무례함의 변명이 될 수는 없다"며 "도시를 더럽히는 것도 문제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동물
      2026-02-21
    • 피겨 차준환, 273.92로 최종 4위...3위와 0.98점 차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이 올림픽 한국 남자 최고 순위인 4위에 올랐습니다. 차준환은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95.16점, 예술점수(PCS) 87.04점, 감점 1점, 총점 181.20점을 받았습니다. 그는 쇼트 프로그램 점수 92.72점을 합한 최종 총점 273.92점으로 미카일 샤이도로프(카자흐스탄·291.58점), 가기야마 유마(280.06점),
      2026-02-14
    • '열여덟 보드 천재' 유승은, 여자 빅에어 동메달...한국 스노보드 사상 첫 프리스타일 메달
      대한민국 스노보드의 신성이 이탈리아 리비뇨의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습니다. 유승은(성복고) 선수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스키·스노보드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선수단에 두 번째 낭보를 전했습니다. 유승은은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여자 스노보드 빅에어 결선에서 합계 171점을 기록하며 당당히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전날 남자 평행대회전 김상겸의 은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한국의 두 번째 메달이자, 공중 묘기를 겨루는
      2026-02-10
    • "동계올림픽 어쩌나?"...이탈리아, 알프스 전역 '눈사태 최고 경보'
      이탈리아 구조 당국이 동계올림픽이 한창인 알프스산맥 전역에 대해 최대 수준의 눈사태 경고를 발령했습니다. 최근 일주일 사이 11명이 목숨을 잃는 등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관광객과 선수단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로이터통신은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구조 당국이 서쪽에서 동쪽까지 알프스 전역에 걸쳐 눈사태 위험이 존재한다며 '최대 수준의 주의'를 당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현재 알프스 지역은 오래되고 불안정한 기존 적설층 위에 최근 새로운 눈이 두껍게 쌓인 상태입니다. 이로 인해 스키를 타는 단 한
      2026-02-09
    • "정치 금지 올림픽서 왜"...선수들, '트럼프 이민정책 직격'
      6일(현지시간) 개막식이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막 시작된 가운데 일부 선수들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정책 등을 비판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미국 정치전문매체 악시오스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올림픽 헌장에 따라 올림픽 경기장에서는 정치·종교·인종 문제에 대한 시위나 의사 표현이 금지되지만, 선수들은 개막 전 인터뷰와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이용해 의견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미국올림픽·패럴림픽위원회(USOPC)는 미국 선수단 지원 장소 명
      2026-02-07
    • "올림픽도 패션쇼?"...밀라노 개막식, '명품 단복 경쟁'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식의 또 다른 볼거리는 명품 메이커들의 자존심 경쟁이었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소유욕이 끓어오르는 세계적인 명품 의류로 한껏 멋을 낸 선수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개막식을 지켜보는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습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92개국 선수단은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막식 행사에서 자국의 특징을 한껏 담아낸 단복을 입고 전 세계 스포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습니다. '올림픽의 발상지'
      2026-02-07
    • 伊 '말기 암 아내 살해' 남편 사면...조력사 합법화 논쟁 '재점화'
      이탈리아 정부가 말기 암 투병 중이던 아내를 살해한 남편을 사면·석방하면서 '조력사 합법화'가 다시금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12월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 등에 따르면,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복역 중이던 프랑코 치오니가 지난 22일 세르조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의 사면 결정으로 석방됐습니다. 치오니는 지난 2021년 4월 자택에서 말기 암으로 투병 중이던 아내(당시 68세)를 살해한 혐의로 징역 6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었습니다. 당시 법원은 치오니의 유죄를 인정하면서도 "배우자의 긴 투병
      2025-12-26
    • 3년만에 잡힌 마피아 보스...은신처 입구가 이런 곳에?
      이탈리아 당국이 가장 위험한 도주범 100인 중 1명으로 꼽은 마피아 두목이 수배 3년만에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24일 dpa 통신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나폴리 경찰은 아파트 비밀 공간에 숨어있던 마피아 카모라의 두목 치로 안돌피(49)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범죄조직 가담, 공갈 등 혐의 등으로 유죄 판결을 받았지만 2022년부터 도주 중이었습니다. 그는 앞으로 8년 3개월 간 복역해야 합니다. 그는 이탈리아 내무부가 지정한 '가장 위험한 도주범 100인'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나폴리 경찰은 이날 그의 은신
      2025-12-24
    • '이탈리아 패션 거장' 조르지오 아르마니 91세로 별세
      현대 이탈리아 패션의 상징이자 세계적 디자이너 조르지오 아르마니(Giorgio Armani)가 91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아르마니 그룹은 4일 성명을 통해 "무한한 슬픔 속에 창립자이자 지칠 줄 모르는 원동력인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사망을 알린다"고 밝혔습니다. 아르마니는 'Re Giorgio(킹 조르지오)'로 불리며, 단순하고 우아한 디자인을 통해 현대적인 이탈리아 스타일을 확립했습니다. 그는 디자이너로서의 재능과 사업가로서의 통찰력을 겸비해 연 매출 약 23억 유로(약 27억 달러)의 글로벌 패션 제국을 일궜습니다.
      2025-09-04
    • 폭염에 콜로세움 가이드 숨져..."운영시간 재검토하라"
      이탈리아 로마의 한 여성 가이드가 폭염 속에 콜로세움 관광안내를 하던 중 쓰러져 사망하자 가이드들이 관광지 운영 시간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21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프랑스 르피가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6시께 콜로세움에서 관광객들을 안내하던 56세의 조반나 마리아 잠마리노가 쓰러졌습니다. 관광객들과 구조대가 즉시 심폐소생술에 나섰으나 그는 현장에서 숨을 거뒀습니다. 잠마리노의 사망에 대한 애도의 표시로 콜로세움은 20일 저녁 9시에 소등했습니다. 이 비극은 이탈리아 공인 가이드 협회가 업계 종사자들에게
      2025-08-23
    • 나토 국방비 5%?..대규모 SOC 사업도 국방 지출로 분류
      이탈리아 정부가 본토와 시칠리아섬을 잇는 메시나 대교 건설 사업을 국방비 지출로 분류할 계획이라고 폴리티코 유럽판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대형 토목 사업을 국방 예산으로 산정해 2035년까지 국내총생산(GDP)의 5%를 국방비로 지출한다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산입니다. 지난해 이탈리아의 국방비 지출은 GDP의 1.5%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나토 32개 회원국 가운데 최저 수준으로, 이에 따라 최근 나토가 합의한 5% 목표를 달성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2025-07-01
    • '천체 안의 천체' 세계적 조각가 포모도로 별세
      이탈리아가 낳은 세계적인 조각가 아르날도 포모도로가 별세했다고 그의 재단이 23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재단에 따르면 포모도로는 99번째 생일을 하루 앞둔 전날 밀라노의 자택에서 눈을 감았습니다. 칼로타 몬테벨로 재단 디렉터는 "포모도로의 별세로 예술계는 가장 권위 있고 명철하며 비전 있는 목소리 중 하나를 잃었다"며 "거장은 엄청난 예술적 유산을 남겼다"고 애도했습니다. 이탈리아 안사(ANSA) 통신은 그를 이탈리아 현대 예술을 대표하는 가장 위대하고 널리 알려진 작가라고 소개했습니다. 포모도로는 금색 지구본 형태의 청
      2025-06-24
    • "그만 좀 와!"..스페인·이탈리아 곳곳 과잉 관광 반대 시위
      스페인, 이탈리아에서 과잉 관광에 반대하는 시위가 잇따랐습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현지시각으로 1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선 6백여 명의 시위대가 '관광객은 집으로 돌아가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호텔이 늘어선 시내 중심가를 행진했습니다. 시위대는 거리에서 마주친 관광객들을 향해 물총을 쏘고, 호텔 앞에 연막탄을 터뜨렸습니다. 시위대의 물총을 맞은 한 한국인 관광객은 NYT 취재진에 "우리를 동물처럼 취급하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라고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당신들의 휴가는 나의 고통"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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