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팔 대홍수로 차량 통행이 가능한 교량 41개가 유실되면서 피해 지역 주민들이 임시로 설치된 집라인에 의지해 급류를 건너고 있습니다.
네팔군은 최근 주요 피해 지역인 누와코트 비두르에 트리슐리강을 가로지르는 약 250m 길이의 집라인을 설치했습니다.
집라인에는 두 명 정도가 탈 수 있는 철제 바스켓이 강철 케이블 한 가닥에 매달려 있습니다.
홍수로 강물이 크게 불어난 상황에서도 주민들은 병원에 가거나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호흡곤란을 겪는 어머니에게 공급할 산소가 떨어진 한 주민은 다른 교통수단을 기다릴 수 없어 어머니와 함께 집라인을 이용해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네팔 재난관리청에 따르면 이번 대홍수로 차량 통행이 가능한 교량 41개가 완전히 유실됐고, 4개도 파손됐습니다.
네팔군은 비두르를 시작으로 트리슐리강을 따라 총 5곳에 임시 집라인을 설치해 단절된 지역을 연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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