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대 기업 평균 급여 5,499만 원…한국금융지주 1억 8,400만 원 '최고'

    작성 : 2026-09-02 09:39:20
    1억 넘는 기업 20곳 중 증권사 12곳…이랜드월드 1,700만 원 '최저'
    ▲서울 도심의 주요 기업체 건물들 [연합뉴스]

    올해 상반기 국내 500대 기업 직원들이 받은 급여가 1인당 평균 약 5,500만 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비교가 가능한 345개 기업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5,499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 원보다 7.1%, 363만 원 늘어난 수준입니다.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 8,400만 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1억 6,200만 원과 비교하면 13.6%, 2,200만 원 증가했습니다.

    이어 메리츠증권이 1억 6,521만 원, 한국투자증권 1억 6,200만 원, 유안타증권 1억 4,900만 원, SK하이닉스 1억 4,400만 원 순이었습니다.

    두나무는 1억 3,975만 원, 미래에셋증권 1억 3,600만 원, 메리츠금융지주 1억 3,000만 원, 하나증권 1억 2,400만 원, NH투자증권은 1억 2,300만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상반기 1인당 평균 급여가 1억 원을 넘은 기업 20곳 가운데 증권사는 12곳으로 60%를 차지했습니다.

    성과급 비중이 높은 증권업계의 보수체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1인당 평균 급여가 가장 낮은 기업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 원이었습니다.

    CJ프레시웨이가 1,900만 원, 현대그린푸드 2,032만 원, 엘앤에프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각각 2,300만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다우데이타와 오뚜기, 이마트, 코오롱글로벌, 하림은 각각 2,600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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