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60분 생활권 확보…거점 간 철도망 우선 구축해야"[와이드이슈]

    작성 : 2026-09-03 11:24:07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실질적인 생활권 통합을 위해 주요 거점을 60분 안에 오갈 수 있는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고, 이 가운데 철도망 확충을 우선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2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5극 3특 핵심 과제로 되어 있는 게 각 권역별로 60분 생활권을 확보하겠다라는 것"이라며 "그게 되려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내에 60분으로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모든 교통망들이 확충돼야 된다"라고 밝혔습니다.

    행정통합으로 전남과 광주가 하나의 광역자치단체가 됐지만, 시민들이 통합 효과를 체감하기 위해서는 광주와 나주, 목포, 순천, 광양 등 주요 거점 간 이동시간을 줄이는 교통 인프라 확충이 뒤따라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특히 한정된 재원을 고려할 때 도로보다 대량 수송이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철도망을 우선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의원은 "철도망을 각 거점별, 그러니까 권역 내 우리 통합시 내에 거점별 거점 간 내에 철도망을 우선 교통 구축하는 게 중요해 보인다"라며 화순~광주와 화순~나주 구간 등을 사례로 들었습니다.

    경전선 광주송정~순천 구간의 복선화에 대해서는 장기적으로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당장 사업계획을 변경하기보다는 현재 추진 중인 단선 사업을 우선 마무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 의원은 현재 단계에서 복선화를 추진할 경우 예비타당성 조사와 총사업비 재결정, 타당성 재검증 등의 절차를 다시 밟아야 한다며 "그게 5년이 걸릴지 다시 10년이 걸릴지 잘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우선적으로는 앞서 말씀드렸습니다마는 단선 사업으로 추진하고 물류가 본격화되면 그때 다시 한번 더 재검토해 보는 이런 수준으로 가는 게 가장 합리적일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고 동남권 소재·부품·장비 산업과의 물류 교류가 확대되면 경전선의 역할도 커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조 의원은 전남광주 행정통합의 완성 역시 교통망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며 "생활 통합이 완전히 이루어졌을 때 통합이 진정 완성된다고 보면, 그 생활권 통합의 첫 번째 기본 인프라가 바로 교통망"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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