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국가AI전략위 상근부위원장 내정...이재명 정부 'AI G3' 체제 재편

    작성 : 2026-06-19 14:04:23
    ▲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 국가AI전략위원회 상근 부위원장에 내정되었다. [연합뉴스]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 공석인 국가AI전략위원회 상근 부위원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추진 체계는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기혁 AI미래기획수석, 하정우 국가AI전략위원회 상근 부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AI G3' 체제로 재편될 전망입니다.

    하 전 수석은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센터장 출신으로, 초거대 AI와 소버린 AI, 산업 AI 전환, GPU 인프라 구축 등 국가 AI 전략 수립에 핵심 역할을 해왔습니다.

    청와대 재직 당시에는 AI 3강 전략과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AI 데이터센터, K-문샷 프로젝트 등의 정책 설계에 참여했습니다.

    지난 4월 부산 북갑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수석직에서 물러났으나 선거 이후 국가AI전략위원회로 복귀하게 되면서, 선거 차출로 인한 정책 공백 우려를 해소하고 AI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의 AI 정책은 앞으로 실행과 확산에 무게가 실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배경훈 장관이 AI 인프라와 국가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이기혁 수석이 글로벌 협력과 스타트업 생태계 지원을 맡으며, 하 전 수석은 범부처 조율과 민관 협력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정부가 추진하는 '모두의 AI', '1인 1 AI 에이전트', 'AI 국민비서' 등 국민 체감형 정책의 확산 과정에서도 하 전 수석이 기술 전략과 현장 적용을 연결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네이버 대표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낸 한성숙 총리 후보자가 인준될 경우, 총리실 차원에서 AI 정책 조정과 예산·규제 개선을 지원하며 정부 AI 전략 추진에 힘을 보탤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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