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광주와 전남에 전공정을 포함해 수백조 원 규모의 반도체공장 투자를 단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23일 정치권과 재계에 따르면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발맞춰 호남권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당초 거론됐던 후공정 패키징 시설을 넘어 반도체 생산의 핵심인 전공정 팹까지 포함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29일 청와대에서 주요 기업 경영진과 함께 국토공간 대전환 민관 합동회의를 열고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 중심의 메가 프로젝트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하루 뒤인 오는 30일에는 광주에서 산업통상자원부의 서남권 산업 발전 포럼이 열리는데, 이 자리에서 구체적인 투자 협약이 체결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상 기업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으로, 수백조 원이 투입되는 중장기 전공정 팹 건설 계획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9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만난 데 이어 오는 25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청와대에서 만나 대규모 지방 투자 계획을 사전 조율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도체 공장 유력 후보지로는 광주 제1전투비행단 영외탄약고 이전 부지와 빛그린산업단지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60만 평 규모의 서창동 탄약고 이전 부지는 국방부 소유로 현재 비어있는데다, 용연정수장을 통한 용수 공급이 원활하고 KTX 송정역과 가까워 교통과 정주 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하지만 반도체와 민감한 소음 진동 문제를 해소하고, 공장 확장을 위한 부지 확보를 위해 광주 군 공항 이전이 필수 전제 조건으로 꼽힙니다.
현재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은 평균 10년, 빨라도 최소 7년 이상의 긴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속도전이 주요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게 됐습니다.
정치권 관계자는 "이번 정권 내에서 첫 사업을 뜨는 것이 중요한만큼, 각종 규제 완화와 공항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한 관련 법령 개정 및 특별법 재정까지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댓글
(3)취재를 했으면 누가 어렇게 말하는지는 밝혀야지
기레기 니 희밍사항을 기사랍시고 올리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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