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191승·김도영 맹타' KIA, 키움에 10:3 승리

    작성 : 2026-06-24 22:01:39 수정 : 2026-06-24 22:02:00

    ▲1회 우중간 2타점 2루타 친 김도영 [기아 타이거즈 제공, 연합뉴스]

    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올 시즌 맞대결 8전 전승을 기록했습니다.

    KIA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KBO리그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10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번 승리로 지난해부터 이어온 키움전 9연승과 고척구장 7연승을 나란히 달성한 KIA는 10개 구단 가운데 4번째로 시즌 40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반면 홈팀 키움은 최근 8연패의 깊은 부진에 빠졌습니다.

    KIA는 1회 초부터 키움 선발 안우진을 공략해 김도영의 우중간 2타점 2루타와 해럴드 카스트로의 중전 적시타를 묶어 3점을 먼저 냈습니다.

    키움 역시 2회 말 김웅빈의 1타점 3루타와 3회 말 임병욱의 희생플라이, 김건희의 1타점 2루타를 더해 3대 3 동점을 만들며 반격했습니다.

    팽팽했던 승부는 6회 초 타선이 폭발하며 KIA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무사 1, 3루 기회에서 한준수의 결승 1타점 2루타를 시작으로 박민의 2타점 2루타, 박재현과 김호령, 김도영의 연속 안타가 터지며 대거 6점을 뽑아내 승기를 잡았습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투수 양현종이 5이닝을 3실점으로 막아내며 든든한 타선의 지원 속에 시즌 5승과 함께 개인 통산 191승을 수확했습니다.

    반면 키움 선발 안우진은 5와 3분의 1이닝 동안 6실점 하며 무너져 패전 투수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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