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이용규 전 코치, KBO 2년 실격 처분

    작성 : 2026-06-25 17:41:44
    ▲ 이용규 전 키움 히어로즈 플레잉코치 [연합뉴스]

    이용규 전 키움 히어로즈 플레잉코치가 음주운전으로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2년 실격 처분을 받았습니다.

    KBO는 25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이 전 코치에 대해 총 2년간 실격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KBO는 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를 적용해 1년 실격 처분을 내렸습니다.

    여기에 코치로서 선수단에 모범을 보여야 하는 위치임에도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과 인명 피해가 발생한 사고를 낸 점을 고려해 추가 1년 실격 징계를 더했습니다.

    이번 징계는 오는 26일부터 적용됩니다.

    이 전 코치는 지난 12일 오전 6시 25분쯤 경기도 구리시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냈습니다.

    사고 당시 이 전 코치는 적색 신호에 직진하다 맞은편에서 유턴하던 차량과 충돌했고, 이후 차량이 갓길에 정차 중이던 순찰차까지 잇따라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이 사고 직후 측정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직후 이 전 코치는 책임을 통감하며 프로 생활을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구단에 밝히고 불명예 은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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