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삼성·SK 호남에 수백조 투자…"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

    작성 : 2026-06-23 21:29:03

    【 앵커멘트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광주·전남에 수백조 원 규모의 반도체 공장을 짓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의 지역균형 발전 정책에 맞춘 조치로, 당초 검토되던 후공정 수준을 넘어 전공정 생산라인까지 구축되는 호남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가 될 전망입니다.

    신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호남에 구축될 반도체 클러스터가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당초 검토됐던 후공정 패키징 공장 수준을 넘어, 핵심 제조공정인 전공정 생산라인까지 들어설 예정입니다.

    삼성전자가 최소 200조 원을, SK하이닉스는 이를 웃도는 규모의 투자를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수백조 원에 달하는 이번 반도체 투자는 호남 역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투자가 계획대로 이뤄진다면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가 완성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토공간 대전환' 민관 합동회의를 주재하고 관련 계획을 구체화합니다.

    회의에는 정부 수장들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대기업 경영진이 대거 참석합니다.

    산업 구조의 지역 분산을 강조해 온 이 대통령은 지난 19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면담한 데 이어 오는 25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만나 막바지 조율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의 다음 날인 30일에는 광주에서 구체적인 투자 계획과 로드맵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지역 균형 발전을 내건 정부와 생산 설비 확대를 원하는 대기업.

    그리고 풍부한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미래 성장 동력 유치에 나선 광주·전남의 세 축이 맞물리면서 호남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BC 신대희입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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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인머스켓
      샤인머스켓 2026-06-24 11:48:21
      호남에가서 노동자 데모로 망할거야 ㅎ
    • 샤인머스켓
      샤인머스켓 2026-06-24 11:48:01
      호남에가서 노동자 데모로 망할거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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