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출신인 김재원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정권 조작사건 특검법'에 대해 "무슨 이재명 한 사람을 위한 나라냐"며 전제군주도 아니고 재판도 안 받겠다니. 정상 국가, 정상적인 나라가 아니다"라고 직설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검 형사부장과 광주고검장을 지낸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조작이 확인됐는데도 계속 재판을 받으라고 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며 "조작사건 진상규명 특검을 '이재명 죄 지우기'로 억지로 프레임하고 있다"고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박균택 의원은 오늘(9일) KBC '여의도 진검승부'에 출연해 "이른바 특수수사의 문제점은 제가 검찰에 있을 때부터 일관되게 지적해 왔는데. 윤석열 정치검찰은 표적 과잉수사를 넘어 조작수사, 조작기소, 정치적 사냥극을 벌였다"며 야당의 '이재명 죄 지우기' 프레임을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재원 최고위원은 "정말 조작이라면 재판을 받아서 무죄를 받으면 된다"며 "이재명 대통령은 대한민국 최고 권력자 아니냐. 최고의 법률적 조력을 받을 수 있는데 공소취소로 빠져 나가려 한다"고 세게 꼬집었습니다.
이에 박균택 의원은 다시 "검찰과 국정원, 감사원 등 권력기관을 총동원해 사건을 조작해 '이재명 죽이기'를 하려 한 게 팩트"라며 "지금이 어떤 세상인데 조작이 아닌데도 조작이라며 억지로 공소취소를 할 수 있겠냐. 절대 가능하지 않은 얘기"라고 재차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그러자 김재원 의원은 거듭해서 "정 특검을 하려면 특검 추천과 임명을 국민의힘이 하게 하든지. 그럴 생각은 또 없지 않냐"고 강한 냉소를 섞어 비웃었고,
박균택 의원은 "특검 임명권은 대통령 고유권한이고 국민의힘에도 추천권이 있다"며 "대한민국이 특정인을 위해 없는 죄를 만들거나 있는 죄를 없애거나 그런 정도의 나라는 아니"라고 맞받는 등 두 사람은 거친 설전을 벌였습니다.
39년 만의 개헌안 국민의힘 표결 불참 투표불성립 부결을 두고도 김재원 의원은 "이재명 죄 지우기 공소취소 특검법 와중에 개헌이라니"라며 "이재명 죄 지우기 특검 가리기 꼼수, 정권 연장 음모"라고 아주 센 냉소들을 쏟아냈고.
박균택 의원은 이에 "부마민주항쟁과 5·18민주화운동 헌법전문 명시를 도대체 왜 거부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국민의힘은 전두환 윤석열 독재 쿠데타 내란 DNA가 핏속에 흐른다. 그냥 민주주의가 싫은 것"이라고 직설적으로 쏘아붙였습니다.
'내란 방조' 한덕수 전 총리가 항소심에서 1심 징역 23년보다 8년 감형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것과, 김건희 씨가 항소심에서 1심보다 2년 4개월 늘어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것, 전재수 전 장관 통일교 금품수수 무혐의 처분 등을 두고도 김재원 최고위원은 "검사도 판사도 자기들 맘에 들면 '정상', 맘에 안 들면 '비정상'"이라고 냉소했고,
박균택 의원은 "어느 일방이 무조건 옳다 그르다는 것이 아니다. 국민 상식과 객관적 증거에 따라 말을 하는 것"이라고 반박하는 등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 '억지', '우기기', '주구', '개무시' 같은 원색적인 단어들과 함께 '헌법 공부를 제대로 하셨는지 모르겠다'는 비아냥고 나왔고, '지금 저보고 나가라는 거냐'는 등 감정이 격해져 일부 감정적으로 과열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박균택 민주당 의원과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의 KBC '여의도 진검승부' 토론 전체 내용은 동영상에서 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 다음카카오 포털 및 유튜브 검색창에 "여의도 진검승부"를 치면 더 많은 콘텐츠를 볼 수 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