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김건희 특검 첫 조사 8시간 반 만에 종료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김건희 여사 관련 특별검사팀의 첫 피의자 조사가 8시간 반 만에 종료됐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20일 오전 9시 30분쯤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광화문에 위치한 특검팀 사무실에 도착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조사는 정오 직전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오후 5시 10분까지 진행됐으며, 이후 1시간 동안 신문조서를 열람한 뒤 퇴실했습니다. 민중기 특검팀은 이날 준비한 160쪽 분량의 질문지를 모두 소화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조사 대상은 김건희 여사와의 공모 혐의를 중심으로, 2022년 대선을 앞두고
2025-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