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광주FC 선수단이 도로에서 불이 난 차량의 운전자 구조에 나선 공로로 표창을 받았습니다.
광주FC는 14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신창무와 프리드욘슨에 대한 광산소방서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선수는 지난 8일 부천FC1995와의 원정경기를 마친 뒤 선수단 버스를 타고 광주로 복귀하던 중 광주 광산구 순환도로에서 불이 난 차량을 발견했습니다.
신창무와 프리드욘슨은 곧바로 버스에서 내려 사고 차량으로 향했고, 화재가 발생한 상황에서도 운전자 구조에 나서며 인명 피해를 막는 데 힘을 보탰습니다.
함께 있던 구단 직원들도 구조에 동참했습니다.

김종문 주임과 이인성 의무 트레이너 등 구단 스태프들은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에 나서는 등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사고 수습을 도왔습니다.
이들의 선행은 당시 현장에 있던 시민의 제보를 통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도 선수단의 행동을 높이 평가해 지난 13일 제5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신창무와 프리드욘슨, 김종문 주임과 이인성 의무 트레이너 등 4명에게 선행 표창을 수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연맹 표창은 오는 15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포항 스틸러스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홈경기 식전 행사에서 전달될 예정입니다.
광주FC 관계자는 "긴박하고 위험한 상황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주저하지 않고 행동한 선수들과 직원들의 모습은 시민구단 구성원으로서 보여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실천이었다"며 "이번 표창을 계기로 그 선행의 가치가 팬들과 지역사회에도 좋은 울림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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