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광주FC가 팬의 응원 사연에 화답해 병원을 직접 찾아 소아청소년 환자들에게 힘을 전했습니다.
광주FC는 30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소아청소년과 환아들을 만나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내원객과 병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주장 안영규와 주세종, 신창무가 참여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광주FC의 참여형 버스 광고를 통해 접수된 한 통의 사연에서 시작됐습니다.
화순전남대병원 측은 광고에 담긴 QR코드를 통해 오랜 치료를 이겨내고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온 한 환아의 사연을 전했습니다.
평소 축구를 좋아하는 이 환아는 광주FC 경기를 챙겨보며 선수들을 응원해 왔고, 치료 과정에서도 광주FC가 큰 힘이 됐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사연을 접한 광주FC는 선수단이 직접 병원을 찾아 응원에 화답했습니다.
안영규와 주세종, 신창무는 해당 환아를 만나 치료를 잘 마친 것을 축하하고, 응원 카드와 선물을 주고받으며 건강한 일상을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선수들은 소아청소년과 외래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다른 환아들에게도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공을 전달했습니다.
이어 내원객과 병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를 열고 지역민들과 만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안영규는 "어린 나이에 힘든 치료를 잘 이겨낸 만큼 앞으로도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이어갔으면 좋겠다"며 "곁에서 함께 힘든 시간을 보낸 부모님께도 응원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꼭 건강한 모습으로 경기장을 찾아와 응원하는 날을 기다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백희조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장은 "선수들의 건강하고 좋은 기운을 받은 아이들이 힘을 내 치료를 잘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직접 병원을 찾아 아이들에게 응원을 전해준 광주FC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광주FC는 앞으로도 팬과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선수단과 지역민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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