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서 농업용 지게차에 깔린 40대 숨져

    작성 : 2025-11-02 18:08:02
    ▲ 자료 이미지

    전라남도 고흥에서 40대 농민이 자신이 몰던 농업용 지게차에 깔려 숨졌습니다.

    2일 고흥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분쯤 고흥군 과역면 한 농경지에서 농기계에 사람이 깔려 있다는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이 현장에 출동했으나 지게차에 깔린 40대 중반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지게차를 몰고 농로 비탈길을 내려오다가 오른쪽으로 넘어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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