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청강창극단이 손톤 와일더의 희곡 'Our Town(1983)'을 원작으로 한 창작 창극 '우리 읍내'를 오는 10일 오후 2시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입니다.
이번 작품은 미국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한 원작을 1970~1980년대 전남 장성읍으로 옮겨 재해석한 창극입니다.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과 사랑, 결혼, 죽음을 통해 삶의 본질을 돌아보게 하는 원작의 메시지를 우리 지역의 정서와 이야기로 풀어냈습니다.
공연은 △1막 '일상생활' △2막 '사랑과 결혼' △3막 '죽음'으로 구성됩니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삶의 소중함과 인간 존재의 의미를 되새기는 내용을 전통 창극의 형식으로 담아낸 것이 특징입니다.
청강창극단은 이번 작품에서 전통 국악과 현대적 연극 기법을 접목해 창극의 표현 영역을 넓혔습니다. 작창 소리와 라이브 연주를 통해 전통예술의 매력을 살리는 동시에 현대 관객들도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구현할 계획입니다.
2015년 창단한 청강창극단은 '나로부터 우리 모두의 행복'을 목표로 창작 창극을 꾸준히 제작해 왔으며,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공연 활동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은 전라남도와 전라남도문화재단의 '2026년 공연장 협력 예술단체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사단법인 청강창극단이 주최·주관하고 전라남도와 전라남도문화재단, 장성군이 후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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