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 기자
    날짜선택
    • 경찰, '부동산 투기 의혹' 광양시 간부공무원 3명 수사
      전남 광양시 간부 공무원들이 도시공원 일몰제를 미리 알고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2대는 부패방지법 위반, 직권남용 등 혐의로 광양시 간부 공무원 3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2019년 광양읍 서천변에 위치한 도시공원 일몰제 부지를 매매해 1,400만 원 상당의 금전적 이익을 챙겼다는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2025-12-30
    • 순천시 공식 SNS 10명 중 9명 '만족'...정책이해도·소통 방식 호평
      전남 순천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이용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시는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SNS 이용자 3,000여 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9.7%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이라고 답했습니다. 콘텐츠 품질에 대한 평가는 더욱 긍정적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민과의 소통 부문과 정책 이해도 향상 부문에서는 만족도가 각각 94%에 달했으며,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과 친근한 소통 방식 등이 주요 만족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가장 선호하는 콘텐츠로는 짧고 쉬운 영상으로 시정을 알리
      2025-12-30
    • '부동산 투기 의혹' 광양시 간부공무원 3명 경찰 수사
      전라남도 광양시 간부 공무원들이 도시공원 일몰제를 미리 알고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2대는 부패방지법 위반, 직권남용 등 혐의로 광양시 간부 공무원 3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2019년 광양읍 서천변에 위치한 공원 부지를 매매해 1,400만 원 상당의 금전적 이익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해당 공원은 '도시공원 일몰제'가 적용됐는데 공무원인 이들이 이러한 사실을 미리 알고 토지를 매매한 것 아닌지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도시공원
      2025-12-30
    • 순천 주택 간이 작업장 화재...담배꽁초 발화 추정
      전남 순천의 한 주택 간이 작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30일 순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30분쯤 순천시 월등면 주택 간이 작업장에서 불이 났으나 3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간이 작업장 내 용접기 3점과 집기류가 일부 소실돼 4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누군가 버린 담배꽁초가 인근 쓰레기로 옮겨 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2-30
    • 여수 제조업체, 내년 1분기 경기전망 '여전히 부진'..."정부 대책 절실"
      전남 여수 지역 제조업체들의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여수상공회의소는 여수 지역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1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BSI)'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2026년 1분기 여수지역 기업경기전망지수(BSI)는 49.3으로 전 분기(52.1) 대비 2.8 포인트 하락해 낮은 수준이 이어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석유화학 연관 업종은 56.4로 전 분기(52.4) 대비 4.0 포인트 상승했으나, 기준치(100)를 밑도는 흐름은 지속됐습니다. 반면 일반 제조업은 41.2로 전 분
      2025-12-30
    • '해돋이 명소' 여수향일암일출제 31일 개최
      제30회 여수향일암일출제가 오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이틀간 전남 여수시 돌산 향일암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축제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소원 촛불 밝히기, 제야의 종 타종, 신년 불꽃쇼, 일출 관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됩니다. 행사 기간 여수 무술목과 오동도 등을 비롯한 시내 주요 일출 명소 20곳에서도 분산일출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2025-12-29
    • 구례군 '친환경 쌀 소비 촉진' 협약..."공공·민간 참여 협력 모델"
      전남 구례군이 친환경 쌀 소비 촉진과 체계 구축을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협약은 구례군과 구례군의회, 탄소중립 흙살리기 운동본부, 한국농식품벤처투자협회, 구례농협, 풀과나무, 그린올린 등의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습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친환경 쌀 안정적 생산·유통 및 소비 기반 구축 △공공부문 쌀 소비 확대 △민간 소비처 발굴을 통한 판로 다각화 △농식품 분야 정책자금 지원 및 금융 컨설팅 연계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친환경 쌀을 단순한 농산물이 아니라 환경과 건강, 지
      2025-12-29
    • 롯데케미칼 여수 NCC 감축 속도 낸다…고부가·친환경 중심 전환
      롯데케미칼이 국내 석유화학 산업 구조 개편에 발맞춰 NCC(나프타분해시설) 통합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롯데케미칼은 충남 대산과 전남 여수를 중심으로 NCC 설비 통합 및 감축을 추진 중이라고 29일 밝혔습니다. 롯데케미칼 여수공장은 한화솔루션, DL케미칼, 여천NCC와 중복 설비를 통합·조정하는 사업재편안을 정부에 제출했습니다. 이번 석유화학산업 구조 개편과 함께 고부가 및 친환경 사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남 율촌에 '
      2025-12-29
    • 순천 단독주택 화재 2시간여 만에 완진...아궁이 불티 추정
      한밤중 전남 순천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수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29일 순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쯤 순천시 서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주택 일부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778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70대 집주인이 자력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아궁이 불티가 튀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2-29
    • '부실공사' 여수시립박물관...'쪼개기 계약' 관행 비판
      【 앵커멘트 】 부실공사로 전남 여수시립박물관의 개관이 무기한 연기된 가운데, 관행적으로 이어져 온 '분리발주' 방식이 사태를 키웠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관급자재 공사에만 40여 개 업체가 무더기로 참여하면서 책임 소재를 묻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김동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천장에서 물방울이 뚝뚝 떨어집니다. 현장 곳곳에 놓인 양동이에는 천장에서 떨어진 물이 한 가득 차 있고, 벽면은 곰팡이로 범벅이 돼 있습니다. 예산 317억 원을 들여 건립한 여수시립박물관이 잇단 누수로 수개월째 방치되고 있습니다.
      2025-12-28
    • "도로 무단 점용에도…" 광양시 소극적 대응
      【 앵커멘트 】 광양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수개월째 무단 도로 점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공사가 공사 편의를 위해 멀쩡한 도로를 가로막고 있지만, 주민들의 잇따른 민원에도 광양시는 소극적인 대응만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동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양 중동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입니다. 덤프트럭이 비좁은 도로를 아슬아슬하게 지나갑니다. 인근 주민들은 평소 자주 이용하던 주차 공간과 통행로를 공사장 측이 강제로 막고 있다며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영기 / 광양 중동 주민 - "10여 년
      2025-12-27
    • 철쭉 명소 보성 초암산에 기러기 축사 '논란'
      【 앵커멘트 】 봄철 철쭉 명소로 꼽히는 전남 보성군 초암산 일대에 기러기 축사 신축이 추진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분뇨와 악취로 위한 환경 훼손을 우려하고 있는데, 가축사육제한구역에 기러기를 사육할 수 있는지가 핵심 쟁점입니다. 김동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봄이면 분홍빛 철쭉이 장관을 이루는 보성 초암산. 최근 이 일대에 기러기 축사가 들어선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민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기러기 사육으로 분뇨와 악취가 환경을 오염시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 인터뷰 : 박상
      2025-12-26
    • 광양시 '2026 올해의 책' 시민투표...내년 1월 18일까지
      전남 광양시가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2026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투표를 실시합니다. 시민투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함께 읽고 공감할 수 있는 도서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광양시는 지난 10월부터 심의를 거쳐 어린이·청소년·성인 분야별 후보 도서 2권씩 모두 6권을 최종 선정했습니다. 분야별 후보 도서는 △어린이 분야 '들개왕(곽영미)'과 '현진에게(이수진)' △청소년 분야 '나도 네가 되고 싶어(송주영)', '율의 시선(김민서)' △성인 분야 '살아 있는 자들을 위한
      2025-12-26
    • 구례군 75세 이상 어르신 '목욕비·미용비' 지원...내년 1월 5일부터 신청
      전남 구례군이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목욕비 및 이·미용비 바우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이번 사업은 구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75세 이상 어르신 약 4,900명을 대상으로 합니다. 연간 6만 원(반기별 3만 원)의 바우처카드를 제공하며, 바우처카드는 가맹점으로 등록된 관내 목욕장 및 이·미용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2026년 1월 5일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 맞춤형 복지팀에서 가능합니다. 신분증을 지참하면 신청과 동시에 바우처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습
      2025-12-26
    • 여수산단, 재편안 제출했지만…과제도 산적
      【 앵커멘트 】 여수산단 석유화학 기업들이 정부에 사업 재편안을 제출했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기업들간 최종 조율이 아직 남아 있고, 전기세 인하 등 실질적인 지원책도 제시되지 않은 상황이라 현장에선 볼멘 소리도 나옵니다. 김동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내 석유화학단지 중 나프타분해시설, 즉 NCC 규모가 가장 큰 여수산단. 여수산단 주요 석유화학 기업들이 지난주 산업부에 NCC 감축을 골자로 한 사업 재편 계획서를 제출했습니다. GS칼텍스와 LG화학, 롯데케미칼, DL케미칼, 한화솔루션 등 모
      2025-12-25
    • 섬진강 재첩 알고보니 중국산…유통업자 무더기 검거
      중국산 재첩을 국내산 섬진강 재첩으로 속여 불법 판매한 유통업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유통업자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어제(24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2월부터 올해 6월까지 광양시 일대 대형마트와 식당에서 중국산 재첩을 국내산으로 속여 불법 판매와 납품을 해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25-12-25
    • "교사 채용 시켜줄게"…금품수수 의혹 국립대 교수 경찰 수사
      교사 채용을 미끼로 수천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국립대 교수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사기 혐의로 국립대 교수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어제(24일) 밝혔습니다. A교수는 지난 2021년 기간제 교사 B씨에게 "고교 체육 교사로 채용시켜주겠다"며 "해당 고교와 같은 재단의 대학 총장으로 취임한다"고 속인 뒤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25-12-25
    • 유족 보상금 횡령 여순 변호사…정치권도 질타
      【 앵커멘트 】 여순사건 유족 변호사가 국가보상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커져가는 가운데, 정치권도 즉각적인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또 앞으로 보상금은 유족 본인에게 직접 지급하도록 입법도 추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김동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여순사건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받고도 국가배상금을 돌려받지 못한 유족은 KBC 취재로 확인된 사례만 3건입니다. 유족 3명의 보상금 규모는 7억 2,000만 원에 달하지만 이 가운데 3억 원만 지급을 받았고 나머지 4억 2,000만 원은 돌려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논
      2025-12-24
    • "정식 교사로 채용해줄게"…'금품수수 의혹' 국립대 교수
      정식 교사 채용을 조건으로 수천만 원의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는 국립대 교수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사기 혐의로 국립대 교수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기간제 중학교 교사 B씨에게 고교 체육 교사로 채용시켜 주겠다며 3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해당 고교와 같은 재단의 대학 총장으로 취임한다며 채용을 미끼로 B씨를 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전날 A씨의 연구실과 자택, 차량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A씨는 관련 혐의에 대
      2025-12-24
    • 섬진강 재첩이라더니...중국산 속여 판매한 유통업자 5명 검거
      중국산 재첩을 국내산 섬진강 재첩으로 속여 불법 판매한 유통업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농수산물의원산지표시에관한법률 위반 및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유통업자 A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A씨 등은 2021년 2월부터 올해 6월까지 광양시 일대 대형마트와 식당에서 중국산 재첩을 국내산으로 속여 불법 판매·납품해 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저가의 중국산 재첩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20톤가량을 납품해 17억 원가량을 벌어들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경은
      202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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