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신입생 가운데 서울 지역 고등학교 출신 비율이 30% 아래로 떨어지며 최근 6년 사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8일 종로학원이 대학알리미에 공개된 입학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6학년도 서울 소재 43개 대학 신입생 가운데 서울 고교 출신은 2만 7,463명으로 전체의 29.9%를 차지했습니다.
서울 고교 출신 비율은 2021학년도 32.9%에서 2023학년도 31.8%, 지난해 30.4%로 매년 감소하다 올해 처음 30%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올해 이들 3개 대학 신입생 1만 3,609명 가운데 서울 고교 출신은 31.4%로, 지난해보다 0.8%포인트 낮아졌습니다.
대학별로는 서울대가 35.7%로 가장 높았고, 연세대 31.4%, 고려대 28.4% 순이었습니다.
지방 대학에 진학한 서울 고교 출신 비율도 올해 6.8%로 최근 6년 가운데 가장 낮았습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서울권 대학으로 입시 경쟁이 집중되면서 서울 학생들이 거주지 인근 대학 진학에 어려움을 겪고, 재수를 선택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2025학년도 서울 일반고 3학년 학생의 4년제 대학 진학률이 46.2%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다며, 서울 학생의 N수생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을 가능성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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