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월오봉도 담은 은공예 작품…광주 작가 대통령상 영예

    작성 : 2026-11-08 16:07:01
    ▲문정운 작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남광주 지역 공예작가가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개인부문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았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제56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전남광주 대표로 출전한 문정운 작가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문 작가의 수상작은 '일월오봉도 은차도구'로, 조선시대 궁중회화인 일월오봉도의 상징성과 조형미를 현대적인 은공예 기법으로 재해석한 금속 작품입니다.

    해와 달, 다섯 봉우리가 상징하는 우주의 질서와 영원함을 차를 마시는 일상에 접목해 전통미와 실용성을 함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제56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대통령상을 받은 문정운 작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남광주 지역에서 대통령상이 나온 것은 4년 만입니다.

    지역별 수상 실적을 보면 광주는 본선 진출작 25점 가운데 대통령상 1점과 중소기업중앙회장상 1점, 장려상 4점, 특선 4점, 입선 4점 등 모두 14점이 입상했습니다.

    단체 종합부문에서도 국가유산청장상을 받았습니다.

    전남 역시 본선 진출작 25점 가운데 장려상 4점과 특선 4점, 입선 6점 등 모두 14점이 입상했습니다.

    올해로 56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공예품 경연대회입니다.

    입상작은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충북 청주문화제조창 갤러리 3관과 5관에서 전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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