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가 두 달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4일, 폐막했습니다.
이제 관심은 막대한 예산을 들여 조성한 행사장을 앞으로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쏠리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열린 '여수세계섬박람회'.
두 달 동안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막을 내렸습니다.
크고 작은 어려움 속에서도, 관람객 255만 명을 달성하며 섬의 가치를 알리고 섬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 인터뷰 : 서영학 / 여수시장
- "세계 여러 도시들과 여수 섬 선언문을 유엔에 이미 제출했고요. 또 세계 섬의 날 채택을 위해서 지금 같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 과제는 섬박람회장 사후활용입니다.
여수시는 주제섬과 섬테마존 등 일부 시설을 남겨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빛섬파크와 도시숲, 파크골프장을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막대한 유지관리 비용을 어떻게 감당할지 도심과 떨어진 박람회장의 접근성을 어떻게 개선할지 문제가 만만치 않습니다.
부 행사장인 개도 역시,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지만, 지속적인 관광 수요를 얼마나 확보할지 의문입니다.
▶ 인터뷰 : 이상훈 / 여수선언실천위원회 이사장
- "2012년 세계박람회의 유산인 살아있는 바다와 숨 쉬는 연안에 이번 섬박람회를 통해서 발굴된 해양의 미래 가치를 여수 지역의 정체성으로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었으면 합니다"
1,800억 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된 '여수세계섬박람회'.
▶ 스탠딩 : 박승현
- "여수시는 시민 의견 수렴과 연구용역을 거쳐 다음 달까지 구체적인 활용계획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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