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우크라이나 공동 TF 출범…유럽연합 가입 절차 가속화

    작성 : 2026-10-17 22:51:12
    ▲16일 브뤼셀에서 회동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왼쪽)과 머저르 헝가리 총리[연합뉴스]
    유럽연합(EU)이 우크라이나의 회원국 가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공동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켰습니다.

    EU 집행위원회는 현지시간 16일 우크라이나와 공동 협의체를 구성하고 가입에 필요한 개혁 과제와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매주 두 차례 회의를 열어 법치주의 확립과 부패 방지 등 핵심 조건의 충족 여부를 확인하고, 제도 개선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현재 우크라이나는 전체 6개 협상 분야 가운데 4개 분야에서 가입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나머지 2개 분야도 올해 안에 협상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동안 우크라이나의 EU 가입에 반대했던 헝가리가 거부권을 철회하면서 협상에도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16일 벨기에 브뤼셀에서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머저르 페테르 헝가리 총리가 처음으로 만나 관계 개선과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2022년 러시아의 침공 직후 EU 가입을 신청해 후보국 지위를 얻었으며, 이번 공동 TF 출범을 계기로 회원국 편입을 위한 후속 절차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