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공장 화재 진압 '사투' 소방관 5명 부상…1명 심정지·1명 중상

    작성 : 2026-10-16 10:31:14 수정 : 2026-10-16 15:31:30
    소방 "공장 관계자 2명 경상"
    ▲ 화재 진압을 마친 소방대원 [연합뉴스]

    경기 부천시 한 도장공장에서 난 불로 소방관 5명을 포함해 총 7명이 다쳤습니다.

    소방관 2명은 중상을 입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이 난 지 약 2시간 20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16일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8분쯤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4층짜리 도장공장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진화에 나선 소방당국은  오전 9시 9분 대응 2단계로 상향한 뒤 오전 11시쯤 완전 진화에 성공했습니다.

    ▲부천 도장공장 화재 [연합뉴스]

    하지만 화재 진압 과정에서 소방관 5명과 공장 관계자 2명 등 모두 7명이 다쳤습니다.

    소방관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가 호흡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고 다른 1명도 중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다른 소방관 3명도 열탈진 증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공장 관계자인 2명은 연기 흡입과 화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화재 당시 현장에서는 4명이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당 공장에는 다량의 인화성 물질을 보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잠정 조사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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