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2회째를 맞은 무안 황토갯벌축제가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행복한 축제의 장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무안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데다 지역 발전에 고무적인 소식이 잇따라 전해지면서 축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무안군 해제면 해안가에 드넓게 펼쳐진 황토 갯벌.
2001년 전국 최초로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무안 갯벌에서 무한한 생명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갯벌에서 장어를 잡는 체험과 뻘속을 드나드는 농게, 그 사이를 미끄러지듯 다니는 짱뚱어와 망둥어를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 인터뷰 : 이수진 장정수 / 포항시 북구 흥해읍
- "황톳물에서 고기 잡기 너무 재밌게 즐겼고 갯벌에서 지나다니는 망둥어랑 꽃게를 잡으면서 애들이 자연환경을 볼 수 있으니까 환경적인 면에서 좋은 거 같습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지난해 개통한 1점5킬로미터의 국내 최장 목재 갯벌 탐방다리를 걸어보는 체험행사.
더위를 식혀주는 바닷바람에 자연의 숨결을 고스란히 담아가는 가족과 지인들의 동행은 새로운 추억거리를 만들어냅니다.
▶ 인터뷰 : 김중서 김하준(연제초 4) / 광주시 양산동
- "바다를 보면서 걸으니까 너무 새로웠고 가족들이랑 걷기도 좋고 다리를 잘 만들어놨네요"
특히 이번 황토갯벌축제는 지난달 무안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고 곧바로 열려 기쁨과 의미를 더하고있습니다.
▶ 인터뷰 : 김 산 / 무안군수
- "유네스크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뒤 처음 열리는 축제입니다 그래서 그 의미가 특별한데요.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분들이 무안갯벌의 매력을 맘껏 즐기시길 (바랍니다)"
가을의 문턱에서 이번 주말까지 다채로운 생태체험 프로그램으로 펼쳐치는 무안황토갯벌축제.
▶ 스탠딩 : 고익수 기자
- "분산에너지 특화단지 지정과 군 공항 이전 대상지 선정등 잇단 희소식에 여느해와 다른 축제 열기를 이어가고있습니다.
kbc 고익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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