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엔날레 중국 파빌리온 참여 큐레이터들은 3일, 광주시립미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최 측이 대만의 전시 참가를 두고 잘못된 명칭을 사용해 정치적 요소가 예술의 영역에 개입하는 상황이 초래됐다"며 "중국 측 전시팀은 이를 받아들일 수 없어 강렬한 항의의 뜻으로 전시 철수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난달 31일, 사과문을 내고 "대만 파빌리온 명칭은 예술 영역에서 참여 예술가들에게 맡겨진 표현일 뿐, 전남광주시와 광주비엔날레가 대만을 국가로 인정한다는 의미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여수세계섬박람회에 참가하기로 한 중국 저장성 저우산시도 이미 설치한 홍보관을 운영하지 않고 '아일랜드 프렌즈 데이'행사에도 참가하지 않겠다는 뜻을 조직위에 전달하면서 비엔날레 대만관 명칭 사용을 둘러싼 논란은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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