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생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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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 차와 티푸드 박람회'서 차문화산업 강연 열려
      '2025 국제 차와 티푸드 박람회' 사흘째인 오늘(2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차문화산업의 현주소를 짚는 강연이 열렸습니다. '한국 차문화산업의 현주소와 비전'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초청 강연에서 <차와 문화> 이상균 편집장은 전통문화의 정신성과 현대 산업화의 접점을 강조하며 차문화의 미래를 조망했습니다. 교육·산업 연계를 주제로 한 이번 강연은 박람회 부대행사로 마련됐으며, 박람회는 내일(27일)까지 계속됩니다.
      2025-07-26
    • '차문화+다기' 한 자리에…목포대, 국제 박람회서 주목
      【 앵커멘트 】 차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제 차와 티푸드 박람회'가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는 전통 다기와 다도복, 일본 차 부스까지 더해지며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목포대 국제차문화학과는 2년 연속 참여해 변화하는 차 문화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정갈한 다도복을 입은 시연자의 손끝에서 따뜻한 차가 잔을 채웁니다. 향긋한 차향이 피어오르는 찻잔 앞에 매끈한 다기와 차의 이야기가 함께 합니다. 아시아 주요 국가의 명차는 물론, 국내 전통차와 다양한 다기가
      2025-07-24
    • 데이터로 만드는 예술..
      【 앵커멘트 】 빅데이터, 물리학 등 과학을 예술의 재료로 삼아 세계적 거장이 된 사운드 아티스트, 료지 이케다 전시가 ACC에서 열립니다. ACC 개관을 함께 했던 료지 이케다가 10년 만에 다시 돌아온 건데, 기술적으로 더 정교해지고 풍성해진 작품들을 고우리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LED 스크린 위로 물처럼 끝없이 흐르는 기하학적 패턴. 인간 DNA를 패턴으로 변환한 겁니다. 가로 40m, 세로 40m짜리 대형 스크린 위로 지구를 촬영한 위성 사진이 빠르게 지나고, 계속되는 고주파 음향이 청각을 자극합니다.
      2025-07-12
    • 방언문학 세계화 선언..문학인 250명 광주 집결
      사단법인 대한민국문학메카본부가 오늘(27일) 광주 동구 전일빌딩에서 '노벨문학 정신과 방언문학 공존 선포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방언문학의 세계화 가능성을 공식 선언한 이번 대회에서 전국 문학인 250여 명은 방언문학의 가치와 창작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본부는 오는 8월 30일까지 '제1회 대한민국문학메카 방언문학상' 공모도 진행 중입니다.
      2025-06-27
    • 극단 까치놀, 창단 40주년 맞아 '꽃 며느리' 무대에
      창단 40주년을 맞은 극단 까치놀이가 오늘(20일) 광주 남구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고(故) 김창일 작가의 연극 '꽃 며느리'를 무대에 올렸습니다. 고립된 섬을 배경으로 가족과 인간 본성의 갈등을 그린 이번 작품은 지역 연극의 뿌리와 정체성을 되새기며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습니다.
      2025-06-20
    • 장마 시작..내일까지 최대 150㎜ '물폭탄' 쏟아진다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에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내일(21일)까지 최대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된 가운데, 기상청은 저지대 침수와 급류 사고 등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도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했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와 전남 지역에 올해 첫 장맛비가 시작됐습니다. 기상청은 주말까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광주·전남 전역에 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내일(2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0~100mm, 특히 광주
      2025-06-20
    • 빛고을 기악대제전 성료..대통령상에 지현아
      대한민국 국악인들의 종합축제 '대한민국 빛고을 기악대제전'이 이틀 간의 열전을 마무리했습니다. 광주 남구청과 한국전통예술산조진흥원이 주최한 제24회 빛고을 기악대제전에서 명인부 종합대상에 가야금 병창 지현아 씨가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최상의 기량을 가진 전통예술인과 청소년을 선발하는 '빛고을 기악대제전'은 지난 21회 대회부터 대통령상이 신설돼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국악대회로서 위상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2025-06-08
    • "생명력과 전통의 만남"..명품 전시 잇따라
      【 앵커멘트 】 주말을 맞아 마음에 여유를 더해줄 전시 어떠신가요? 광주에서는 감각적인 현대 추상회화와 남도 전통이 살아 숨 쉬는 한국화 전시가 나란히 열리고 있습니다. 전혀 다른 두 전시지만, 공통으로 '화가의 진심'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깊은 인상을 줍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앵커멘트 】 널따란 화면을 가득 채운 색채의 궤적. 강렬하면서도 깊이 있는 추상화가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최인선 교수의 개인전 <회화의 고백>은 30년 넘게 '회화'에 천착해 온 작가의 철학이 담긴 대작들로 구성됐습니다. '회
      2025-06-07
    • 'KBC 베이비&키즈페어' 여수 엑스포서 6월 1일까지
      광주·전남 최대 규모 육아 전시회인 'KBC 베이비 앤 키즈페어'가 내일(29일) 여수에서 막을 올립니다. 임신과 출산, 육아 관련 브랜드 70여 곳이 총출동하는 이번 KBC 베이비 앤 키즈페어는 다음 달 1일까지 나흘간 여수 엑스포 국제관에서 진행됩니다. 영수증과 현장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경품 행사도 마련돼 육아에 관심 있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2025-05-28
    • 봄날에 핀 희망..여성 작가 30인의 시선으로 본 세상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 지역 여성 예술가들의 감성과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전시회가 광주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작품들은 물론, 환경과 도시 등 다채로운 메시지들을 담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캔버스를 수놓은 형형색색의 면과 선들이 조용히 말을 걸어옵니다. 화려하면서도 조화로운 색상은 관람객을 깊은 사유와 잔잔한 울림으로 이끕니다. 광주·전남 지역 여성 작가들이 참여한 제41회 정기전 <그리움..그리고 설레임>이 관람객들을
      2025-05-24
    • 광주·전남 여성작가회 제41회 정기전 개막 '그리움..그리고 설레임'
      광주·전남 지역 여성 작가 30명이 참여한 제41회 정기전 <그리움...그리고 설렘>이 막을 올렸습니다. 오늘(22일)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에서 개막한 이번 전시는 서양화, 한국화, 조소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지역 여성 작가들이 바라본 환경과 도시, 삶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세대를 아우르는 예술적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오는 28일까지 7일간 관람할 수 있습니다.
      2025-05-22
    • '오월의 소년'과 함께 '광주의 오월'을 걸어요
      【 앵커멘트 】 1980년 5월 광주의 아픔과 진실을 마주할 수 있는 인문투어 '소년의 길'이 선보입니다. 제45주년 5·18 기념일을 앞두고 광주시가 소설 '소년이 온다' 속 주요 장소들을 하나로 엮어서 문학과 역사를 공유할 수 있게 순례길을 만들었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도심 한복판을 지키고 있는 전일빌딩 245. 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총탄 자국이 선명한 이곳에는 시민 518명이 손글씨로 옮긴 한강 작가의 문장이 가득합니다. 문학과 민주주의가 만나는 공간으로 다
      2025-05-15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 김명규·이사장 송진희 임명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늘(8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신임 사장에 김명규 전 극단 광대무변 대표를 임명했습니다. 연극배우이자 영화배우로 활동해 온 김 신임 사장은 유인촌 장관이 창단한 극단 광대무변에서 대표를 맡았습니다. 전당재단 이사장에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 부위원장과 제7대 광주디자인진흥원 원장을 역임한 송진희 호남대 산업디자인학과 교수가 임명됐습니다. 두 사람의 임기는 각각 3년입니다.
      2025-05-08
    • 미래의 운동회는 어떤 모습일까? ACC에서 보고 가세요
      【 앵커멘트 】 다가오는 미래에 열릴 운동회의 모습, 상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ACC가 최첨단 기술과 상상이 어우러진 '미래형 운동회'를 선보입니다. 디지털로 재해석된 다양한 놀이들을 직접 체험해 보며 동심에 빠져볼 수 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넓은 운동장이 네 가지 색으로 물들기 시작합니다.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 흰색 팀 선수들이 헬멧을 쓰고 자신의 구역을 넓혀나가는 '디지털 땅따먹기' 게임입니다. 30초 동안 더 많은 면적을 차지한 팀이 승리하
      2025-05-01
    • 아시아문화전당, 3세 이하 영유아 대상 공연 상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3세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창작 공연을 선보입니다. 문화전당은 다음 달 9일부터 11일까지 야외 무용 공연 '봄 여름 가을 겨울 슴숨슘'과 어린이극장에서 열리는 창작극 '흔들흔들 우주'를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작품은 2년간의 연구를 거쳐 완성됐으며, 예비 엄마와 산부인과ㆍ정신건강의학과 전문 의료진이 자문에 참여했습니다.
      202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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