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생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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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교구청 성당에 프란치스코 교황 추모 분향소 설치
      광주교구청 성당에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을 기리는 분향소가 마련돼 시민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분향소는 내일(26일) 정오까지 운영되며, 광주대교구는 같은 날 각 성당에서 추모 미사를 봉헌할 예정입니다. 교구 측은 교황의 선종을 애도하며 신자들이 함께 기도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2025-04-25
    • 제16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에 싱가포르 작가 호추니엔 선임
      제16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에 싱가포르의 시각예술가이자 영화감독인 호추니엔이 선임됐습니다. 호추니엔은 아시아의 근대성과 경계, 정체성 문제를 예술적으로 탐구해 온 작가로, 다가오는 비엔날레에서는 예술을 통한 변화와 연대를 제안하며 동시대 위기를 반영하는 기획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제16회 광주비엔날레는 오는 2026년 9월 개최됩니다.
      2025-04-23
    • 2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에 김상욱 직무대리 임명
      제2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에 김상욱 전당장 직무대리가 임명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신임 전당장으로 김상욱 직무대리가 임명돼, 오는 2028년 4월 20일까지 3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기획운영관을 역임한 김상욱 신임 전당장은 이강현 초대 전당장의 임기가 만료된 이후 2개월 동안 직무대리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2025-04-21
    • 장애 넘어 모두를 위한 예술..ACC 배리어 프리 전시 개막
      【 앵커멘트 】 다가오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광주에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ACC가 개관 10주년을 맞아 마련한 이번 전시는 예술을 통해 ‘접근성’의 의미를 다시 묻고, 모두가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헤드폰을 쓴 두 여성이 긴 장대의 끝을 잡고 서로 다른 길을 나란히 걸어갑니다. 눈빛과 호흡만으로 소통하며 조심조심 장대의 수평을 맞추자 환한 조명이 켜집니다. 온몸의 감
      2025-04-17
    • 철이 만드는 꿈의 세계..노정석 작가 개인전
      철을 소재로 개성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이는 노정석 작가의 개인전이 서울 인사동 G&J(지앤제이) 갤러리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작가의 여섯 번째 개인전 <두드림 DO DREAM>에서는 철과 물감이 몽환적으로 어우러진 입체 조형 작품 40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작가의 꿈과 상상의 세계를 표현한 이번 전시는 오는 8일까지 이어집니다.
      2025-04-02
    • 제5회 화엄사 홍매화ㆍ들매화 사진 콘테스트 개최
      제5회 화엄사 홍매화ㆍ들매화 사진 콘테스트가 개최됐습니다. 전남 구례군 마산면 지리산 대화엄사에서 열린 오늘(22일) 콘테스트에는 2025년 국가유산 천연기념물 화엄매를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화엄사 홍매화는 다음 주쯤 본격적으로 피기 시작해 한 달 정도 개화 상태가 이어집니다.
      2025-03-22
    • 도시를 물들이는 '트로트'..ACC 10주년 첫 전시 '눈길'
      【 앵커멘트 】 트로트는 우리 곁에서 희로애락을 함께 해 온 음악이죠. 이 트로트가 최근 세대를 아우르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트로트와 아시아 대중음악을 통해 삶을 조망하는 전시회가 개관 10주년을 맞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열립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ACC 개관 10주년 첫 전시 <애호가 편지>가 트로트를 통해 우리의 삶과 문화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트로트와 도시 소리 풍경', '경계를 넘나드는 아시아 뽕짝' 등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14개 작품을 통해
      2025-03-21
    • 제11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모두를 위한 디자인' 꿈꾼다
      오는 하반기 열리는 제11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포용 디자인'을 주제로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 등에서 펼쳐집니다. '세계'와 '삶', '모빌리티', '미래' 등 3개 섹션으로 구성되는 이번 비엔날레에는 다수 기업·기관·디자인 전공 학생들이 참여해 포용 디자인의 다양한 사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비엔날레 기간 동안 국제 심포지엄과 ‘72시간 포용디자인 챌린지’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2025-03-19
    • KBC 시청자위, 지역민에 용기 줄 소식 발굴 등 당부
      KBC 시청자위원회가 지역민에게 위안이 되는 기사 발굴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KBC 시청자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경기 침체와 불안정한 정국 속에서 지역의 시청자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줄 수 있는 소식이 필요하다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탄핵 사태와 관련해 심층적인 법률 분석이 동반되도록 노력해 달라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라디오 새 프로그램 <행복한 추억찾기>는 친근한 진행과 좋은 선곡이 돋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2025-03-13
    • KBC베이비&키즈페어 개막..최신 육아 트렌드 한눈에
      광주 최대 규모의 유아·육아 박람회인 '제43회 KBC베이비&키즈페어'가 오늘(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습니다. 120여 개 브랜드가 240개 부스를 마련해 광주·전남의 예비 부모와 가족들에게 최신 출산·육아용품과 교육·놀이 관련 제품을 선보입니다. 9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선착순 증정과 영수증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와 푸짐한 경품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2025-03-06
    • 서울예술단, 내년 상반기 광주 이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립단체인 서울예술단이 내년 상반기 광주로 이전합니다. 문체부는 오늘(6일) 수도권과 지역의 문화 접근성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국립예술단체의 지방 이전을 추진하는 내용의 '문화비전 2035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우선 문체부 산하 국립아시아문화전당으로 서울예술단을 이전하기로 했습니다. 국립아시아예술단으로 이름을 바꿔 이전하게 되는 서울예술단은 아시아문화전당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각국 예술가들과 교류하고,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레퍼토리 공연을 제작할 예정입니다.
      2025-03-06
    • 국립현대미술관 법적 근거 마련됐지만..전북과 경쟁 불가피
      【 앵커멘트 】 국립현대미술관 광주 분원 유치의 근거를 담은 '박물관미술관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일찌감치 광주관 설치를 추진해 온 광주시와 지역 사회는 환영의 뜻을 밝혔지만 전라북도가 뒤늦게 분원 유치에 나서면서 경쟁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은 현대 미술작품을 수집·보존·전시하기 위해 지난 1969년 서울 경복궁에 처음 문을 열었습니다. 이후 이전과 분관 설립 등으로 규모를 확대해 현재는 과천관과 덕수궁관, 서울관, 청주관 등 전
      2025-03-02
    • 봄이 성큼..제철 맞은 진도 '봄동'
      【 앵커멘트 】 겨울 해풍을 맞고 자란 봄동이 제철을 맞아 본격 출하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겨울 추위가 매서웠던 만큼 상품성이 좋아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될 전망입니다. 다음 달 초까지 이어지는 봄동 수확 현장을 고익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푸르름으로 가득한 진도의 봄동밭. 이른 아침 칼바람 추위 속에서 봄동을 캐는 일손이 분주합니다. 잎이 옆으로 퍼져 자라는 봄동은 추위를 견뎌내면서 더 달큼하고 아삭한 맛을 냅니다. ▶ 스탠딩 : 고익수 - "제철 봄동은 속이 노랄수록 더욱 고소하고 단맛이 풍부합니다." 특
      2025-02-22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공모..오는 18일까지 접수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신임 전당장을 공개 모집합니다.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8일까지로 임기는 3년입니다. ACC 전당장은 아시아 문화 연구 및 콘텐츠 제작·유통 플랫폼 구축, 조직 운영·예산 관리 등의 업무를 맡습니다. 문체부는 ACC 재단 사장과 이사장도 새로 임명할 예정입니다.
      2025-02-04
    • 사랑의 온도탑 62일 대장정 마무리 '목표 초과'
      연말연시 기부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이 광주·전남에서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며 마무리됐습니다. 광주·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부터 62일간 진행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서 광주는 59억 4,500만 원, 전남은 142억 5,500만 원이 모이면서 온도탑 수은주가 각각 116.1도, 125.2도를 기록해 목표치를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역민들의 기부가 이어지면서 전남은 캠페인 개시 40일 만에 목표액을 넘어섰고, 광주도 지난 22일 100도를 조기 달성했습니다.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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