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말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 발표 이후 지역 부동산 시장이 들썩였는데요.
실제로 미분양 물량이 줄고, 주택 매매 거래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해 2월 일반분양을 했던 광산구 하산동의 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입니다.
일반분양 111세대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51세대가 지난 6월 말까지 미분양으로 남아있었는데, 7월 중순 남은 물량이 모두 완판 됐습니다.
인근인 광주 군공항 부지에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 확정된 것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실제로 반도체 팹 영향으로 광주권 미분양 주택이 크게 줄었습니다.
7월 말 기준, 광주의 미분양 주택은 1,109호로, 한 달 전보다는 10%, 1년 전과 비교하면 20% 가까이 줄었습니다.
주택 매매도 눈에 띄게 활발해졌습니다.
7월 광주의 주택 매매건수는 2,001건.
한 달 전과 비교하면 20%, 1년 전과 비교하면 30%나 늘어난 수치입니다.
▶ 인터뷰 : 최현웅 / 사랑방미디어 차장
- "거래량 증가가 광산구나 서구의 일부 아파트, 혹은 신축급 아파트에 좀 쏠리는 모양새였고, 나머지 다른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나 거래는 크게 변화가 없는 모습을 보여서..."
다만, 올 하반기에도 대규모 아파트 공급과 입주가 예정돼 있어, 지역 부동산의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 수 있을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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