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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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 민속예술 보존 '전남민속예술축제' 강진서 개막
      남도문화제로 출발해 48회째를 맞은 전남민속예술축제가 강진 제1실내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전남민속예술축제엔 각 시군을 대표해 일반부 17개 팀, 청소년부 9개 팀 등 총 26팀 900여 명이 참가해 오는 29일까지 농악과 민요, 민속놀이 등 전통민속예술 경연을 펼칩니다. 일반부와 청소년부 대상 수상팀은 내년에 문화관광체육부가 주최하는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전남 대표로 참가할 자격이 주어집니다.
      2025-10-27
    •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다음 달 20일 착공 예정
      광주에 처음 들어서는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가 다음 달 20일 착공될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현대백화점이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지하 6층, 지상 8층 규모의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를 짓기 위해 조만간 시공사를 선정한 뒤 다음 달 20일쯤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보다 1.4배 가량 큰 '더 현대 광주'는 2027년 말 완공한 뒤 2028년 상반기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약 30개월의 공사 기간 일평균 최대 3천 개의 건설 일자리를 창출되고, 개점 이후 5천여 명
      2025-10-26
    • 치솟는 가격에 '품절대란' 금...투자 주의도
      【 앵커멘트 】 코스피 지수가 3,800을 돌파하고 가상화폐 가격이 급등하는 등 투자자산 상승세가 뜨거운데요. 특히 금 가격이 1년 사이 70%나 오르면서 '금 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충장로의 귀금속 거리. 최근 골드바 등 금 제품 구매를 문의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금 1돈 가격이 80만 원을 넘어서는 등 최근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투자를 고민하는 이들이 많아진 겁니다. ▶ 인터뷰 : 홍영환 / 금은방 운영 - "핸드폰 배터리가 평상시보다 2배는 더
      2025-10-26
    • 금호타이어 노사, 임단협 잠정 합의...파업 유보
      임금 인상 등 처우 개선을 두고 사측과 줄다리기를 이어가던 금호타이어 노조가 파업을 유보했습니다. 전국금속노조 금호타이어지회는 오늘(22일) 노사 교섭 결과 사측과 기본급 3% 인상과 격려금 600만 원 지급에 잠정 합의했다면서 오는 27일 조합원 찬반 투표까지 광주와 곡성·평택 공장 파업을 유보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대한 처우 개선을 요구해 왔지만, 사측은 광주공장 화재 복구와 함평 신공장 건설 등 대규모 투자를 이유로 난색을 표해왔습니다.
      2025-10-22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노조, 22일 부분파업 예고
      지난 5월 대형 화재로 가동이 중단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노동자들이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전국금속노조 금호타이어지회는 "사측과의 교섭 결렬에 따라 수요일부터 이틀간 파업에 나설 계획"이라면서 "4개 조가 4시간씩 부분 파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사는 기본급 인상과 지난해 실적에 대한 성과급 지급을 두고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5-10-20
    • 현대백화점 "더현대 광주, 다음달 착공식 예상"
      광주 임동 개발 사업 가운데 하나인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착공은 다음 달쯤 진행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광주'사업 부지는 전방·일신방직 전체 부지에는 속해 있으나 주상복합 개발사업이 추진되는 부지와는 다르다면서 11월쯤에는 착공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전체 투자비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적정 공사비에 대한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25-10-20
    • 광주상공회의소 "무안군, 군공항 이전 TF 참여 환영"
      광주 군공항 이전 6자 TF에 무안군이 참석을 결정한 데 대해 지역 경제계가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오늘(17일) 성명을 통해 "김산 무안군수의 결단으로 정체됐던 군공항 이전 논의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면서 "광주·전남 상생발전의 출발점이자 지역간 신뢰 회복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광주시도 무안군과 긴밀히 소통해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면서 "상공회의소도 지역 사회와 함께 책임있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25-10-17
    • 수도권 집값 강력 대책…미분양 신음 지방에는 '무대책' 아쉬움
      【 앵커멘트 】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수도권 집값을 잡기 위한 강력한 대책들이 연이어 발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분양과 주택 경기 침체에 빠져있는 지방 부동산에 대한 대책은 없어 아쉬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정부가 지난 15일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을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확대하는 정책을 꺼내들었습니다. 15억을 초과하는 주택에 대한 대출 제한도 강화했습니다. 6·27 가계부채 관리 방안, 공공 주도 공급대책을 담은 9·7 대책 이후 벌써 3번째
      2025-10-16
    • '사상 최고' 코스피인데...광주·전남 기업 시총은 감소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로 상승하는 가운데, 광주·전남 상장사들은 지난달 시가총액이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 광주혁신성장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말 광주·전남 소재 유가증권 16개 사와 코스닥 22개사의 시총은 32조 9,027억 원으로 8월 말 33조 4,542억 원 대비 1.6% 감소했습니다. 지난 8월 신규 상장한 대한조선의 시총이 1,926억 원 감소하면서 하락을 이끌었고,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는 7.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5-10-14
    • 유탑그룹, 계열사 3곳 법정관리 신청
      시공 능력 평가 97위의 광주·전남 중견 건설업체 유탑그룹이 주력 계열사 3곳의 기업회생을 신청했습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 16부는 기업회생을 신청한 유탑디앤씨와 유탑건설, 유탑엔지니어링에 대한 보전처분 및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들 계열사는 지난해 매출 3,666억 원을 기록했지만 64억 원의 영업손실을 내는 등 최근 건설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기업회생신청 여파로 유탑건설이 추진해 온 신안의 2조 원 대 해상풍력발전 사업에도 난항이 예상됩니다.
      2025-10-14
    • '기업회생' 첫 발 뗀 위니아 정상화...남은 과제는
      【 앵커멘트 】 김치냉장고 '딤채'로 유명한 위니아가 3번째 시도 만에 기업회생을 시작합니다. 2년여 표류 끝에 정상화를 위한 첫 발을 뗐지만, 생산 재개와 고용 문제 등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대표 가전업체인 위니아의 기업회생절차가 개시되자 지역 경제계는 환영했습니다. 경기 하강과 연이은 악재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해주길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내년 1월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하고 계획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야 하는 등 갈 길은 멉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무
      2025-10-12
    • 영광군, '섬 주민 교통복지 확대' 여객선 무료 운항 시작
      영광군이 오늘(2일) 향화도항에서 섬 주민 무료 여객선 운항식을 열고, 운임 전액 무료화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조치는 교통복지 확대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것으로, 대상은 낙월도와 송이도, 안마도 등 유인도서 주민으로, 30일 이상 거주 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영광군은 앞으로 차량 운임 지원과 '비대면 섬닥터' 의료서비스 도입 등 교통·복지 인프라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2025-10-02
    • 여수상의, 석유화학업종 고용회복 지원금 조기 지급
      여수상공회의소가 석유화학업종 고용회복 지원사업 대상자 지원금 지급을 조기 완료했습니다. 여수상의는 오늘(2일) 석유화학업종 실직자와 재직 근로자 6,826명 중 부적격자를 제외한 5,862명에게 40억 1,680만 원의 지원금을 조기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상의는 앞서 고용노동부 '지역 고용회복 대응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모두 7천여 건의 지원금 신청을 받았습니다.
      2025-10-02
    • "이미 망연자실..." 긴 연휴에도 웃지 못하는 산단 노동자들
      【 앵커멘트 】 모처럼의 긴 추석 연휴지만, 산단 노동자들의 표정은 밝지 않습니다. 4분기 전망도 암울한 상황이라 앞으로가 더 걱정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20여년 간 산단 노동자로 몸 담아왔지만, 올해처럼 막막하긴 처음이라는 장창환 씨. 동료 노동자 10명 중 8명은 일자리를 잃어 실업수당으로 간신히 생계를 이어가고 있고, 일부는 퀵서비스 등 배달업까지 뛰어들었습니다. ▶ 인터뷰 : 장창환 /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 사무국장 - "망연자실하게 그냥 손 놓고 있는 분들도 계시고, 놀 수는 없어서 조선소 쪽
      2025-10-02
    • 추석 차례상 29만 원...한 푼이라도 아끼려면
      【 앵커멘트 】 물가가 많이 오르면서 올해 추석도 명절 차례상을 준비하려면 부담이 적지 않은데요. 전통시장은 평균 29만 원, 대형마트는 37만 원이 들 것으로 보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과일과 농축·수산물 등 주요 성수품이 가득한 전통시장.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는 물가에 올해도 상차림 비용 부담이 적지 않습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4인 기준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이 29만 8천 원, 대형마트는 37만 3천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5년간 18%나 뛰었습니다. 과일 출하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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