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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진군 '빈집은행' 거래에 참여할 공인중개사 모집
      강진군이 농촌 빈집 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협력 공인중개사'를 16일까지 모집합니다. 이번 농촌빈집 거래 활성화 지원 사업은 매매 가능한 빈집을 대상으로 거래에 필요한 빈집 정보와 주변 현황 등을 조사해 매물화한 뒤 민간 부동산 거래 플랫폼 등을 통해 거래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현재 농촌빈집의 활용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은 높아지고 있으나 부동산 중개나 거래 정보 부족으로 빈집 매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강진군은 농촌 빈집은행에 참여할 '지역협력 공인중개사'를 통해 빈집 소유자가 거
      2025-05-06
    • '부동산 고객 차용증 위조' 중개인, 필적 감정 달라도 '무죄'..왜?
      부동산 고객의 차용증서를 위조한 혐의를 받는 공인중개사에 대해 무죄 판단이 나왔습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 논산지원은 최근 사문서 위조와 사기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 부동산 손님이었던 B씨에게 수 차례에 걸쳐 현금 5천만 원을 빌려줬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차용증과 이자지불약속증서를 작성했으나, B씨는 이듬해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후 B씨 측 유족은 A씨를 고소했습니다. B씨에게 돈을 빌려준 사실이 없음에도 허위로 차용증을 작성했다는
      2025-04-23
    • 광주 아파트값, 1년째 하락세 계속
      【 앵커멘트 】 광주의 아파트값이 지난해 3월 이후 1년 넘게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매물이 쌓이다 보니 급매만 간간히 거래되면서 아파트값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번 달 말 입주를 시작하는 광주 서구의 한 아파트입니다. 분양가보다 싸게 팔겠다는 마피, 이른바 마이너스 프리미엄 매물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불어나는 잔금 이자 부담을 덜기 위해 손해를 감수하는 건데 이마저도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더 싼 매물을 기다리는 매수자와
      2025-04-13
    •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2주간 서울 서초·용산 거래 신고 '0건'
      서울 토지거래허가구역을 강남 3구와 용산구 아파트 전체로 확대 지정한 뒤 2주 동안 이들 4개 구의 아파트 거래 신고 건수가 10건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서초구와 용산구는 아직까지 거래 신고가 한 건도 없는 등 허가구역 확대 초기에 거래 침체 양상을 보일 조짐입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강남3구와 용산구 전체 아파트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3월24일 이후 4월6일까지 서울시 전체 매매 신고 건수는 총 629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강남 3구와 용산구 등 4개 구의 거래신고 건수는
      2025-04-06
    • 내년까지 광주·전남 2만 8천여 가구 입주
      내년 말까지 광주·전남에 공동주택(30가구 이상 기준) 2만 8천여 가구가 입주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가 14일 공동 발표한 '2025~2026 공동주택 입주 예정 물량 정보'에 따르면 광주는 올해 4,725가구, 내년엔 1만 1,237가구가 입주합니다. 내년부터 민간 공원 특례사업 아파트가 준공 절차에 돌입하다 보니 신규 입주량이 늘어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전남은 올해 7,199가구, 내년엔 5,316가구 등 올해부터 내년까지 모두 1만 2,515가구가 입주합니다. 지역별
      2025-03-14
    • 아내 손에 숨진 1타 강사 비극.."집안 서열 개보다 낮아"
      아내가 휘두른 양주병에 맞아 숨진 부동산공법 강의계의 1타 강사 A씨가 생전에 강의에서 한 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얼마 전 아내에게 양주병으로 살해당한 교수 뒷이야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게시물의 작성자 B씨는 "내가 듣던 교수님이 뉴스에 나왔다"며 "늘 웃으며 강의하시고 수강생들을 위해 바쁘게 사시는 게 보였는데 갑자기 돌아가셨다고 해서 많은 수강생들이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누군가 탄원서를 부탁하는 글을 보고 더욱 놀랐다"고 밝혔습니다.
      2025-02-27
    • "감당할 건설사가 없다"..광주 신가 재개발 '삐그덕'
      【 앵커멘트 】 사업비 1조 8천억 원대 정비 사업지인 신가동 재개발구역이 좌초 위기에 놓였습니다. 기존 시공사와 갈라선 조합 측이 새 시공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건데, 부동산 침체가 계속되면서 건설사들이 몸을 사리고 있는 겁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4,700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서는 광주 신가동 재개발사업지입니다. 해당 조합 측은 기존 시공단과 분양가를 놓고 갈등을 빚다 지난해 갈라섰지만 아직 새 시공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체 시공사 선정 입찰은 참여 건설사가 없어 2번이나 유찰됐고, 이후
      2025-02-17
    • 주택거래 아파트 비중 77% '역대 최고'..광주 90%
      지난해 주택 매매거래에서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76.6%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역전세와 전세사기 여파로 빌라 등 비(非)아파트 시장이 쪼그라들면서 아파트 비중이 크게 늘었습니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의 '주택유형별 매매거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주택 매매거래는 64만 2,576건 이뤄졌습니다. 이 중 아파트 거래량이 49만 2,052건으로 전체의 76.6%를 차지했습니다. 다세대주택 거래량이 7만 5,943건으로 11.8%를 차지해 아파트 다음으로 많았고, 단독주택 7.5%, 연립주택 2.9%, 다가구
      2025-02-17
    • 부동산 경기침체 심각..'악성 미분양' 쌓이는 지방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 비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미분양 주택이 크게 불어나고 있습니다. 부산·대구·울산·경남 등 영남권이 대표적입니다. 특히 다 짓고도 분양하지 못한 악성 미분양(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이들 4개 지역에서 7천여 가구로, 전국 17개 시도 전체 물량의 3분의 1을 넘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지난해 1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대구 지역 미분양은 8,807가구로 경기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습니다. 특히 대구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674가구로 전
      2025-02-09
    • "목돈 묶고 세금 부담에"..1천만 원 이상 '초고가 월세' 잇따라
      월세 1천만 원 이상의 거래가 잇따르는 등 서울을 중심으로 초고가 월세 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월세 1천만 원 이상 거래 건수는 모두 161건으로 집계됐습니다. 1천만 원 이상의 월세를 납부하는 거래는 2020년까지 아예 없다가 2021년 50건, 2022년 135건, 2023년 153건으로 점차 증가했습니다. 임대료가 월 2천만 원이 넘는 초고액 월세의 경우도 지난해 총 25건이나 신규 계약이 체결됐습니다. 올 들어서도 1천만 원이 넘는 월세 신규 거래는 3건 있었습니다.
      2025-02-07
    • 트럼프, 북한 해안 개발에 관심.."가자지구 휴양지 만들겠다"
      전쟁으로 황폐해진 가자지구를 장악해 휴양지로 개발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해안 개발에도 여러 차례 관심을 보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4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 후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가자지구를 장악하고 중동의 리비에라지중해 휴양지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가자 주민을 이주시키고 외국의 영토를 장악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구상이 그가 평생 부동산 개발업자로서 추진해 왔던 거래와 매우 흡사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시각은 북한에도 적용
      2025-02-05
    • 지난해 가장 많이 거래된 서울 아파트는?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서울 아파트는 송파구 가락동의 '헬리오시티'로 나타났습니다. 5일 부동산 빅데이터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지난해 1월 1일부터 5일까지 가장 많이 거래된 서울 아파트는 헬리오시티(380건)였습니다. 수치로만 보면 하루에 1건 이상 거래된 셈입니다. 헬리오시티는 지난 2018년 지어진 9,510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입니다. 2위는 신천동 파크리오(2008년식·6,864세대)였습니다. 파크리오는 신천동에 위치해 있어 토지거래 허가구역인 잠실동과 달리 갭투자가 가능합니다. 3
      2025-02-05
    • LH 연구원 "올해 주택공급 부족…수요는 늘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산하 토지주택연구원이 올해 주택 공급 부족이 현실화하며 시장 불안이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26일 LH토지주택연구원이 발간한 '2025년 경기전망과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공공의 역할' 보고서에 따르면 연구원은 환율 상승에 따른 수입 원자잿값 상승과 부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 정리 장기화로 주택 공급 부족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봤습니다. 동시에 55조 원 규모의 신규 정책자금 대출과 금리 인하로 올해 주택 수요는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탄핵 정국에 따른 정치적
      2025-01-26
    • 올해 광주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 5천8백여 세대..작년 대비 36%↓
      【 앵커멘트 】 올해 광주의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이 크게 줄어듭니다. 3년 전 조정 대상으로 묶이면서 당시 착공이 줄어든 탓입니다. 다만, 내년엔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 등 입주 물량이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올해 입주가 예정된 광주의 신규 아파트 물량은 5천 8백여 세대입니다. 9천여 세대였던 지난해보다 약 36% 적고, 최근 10년 평균인 1만여 세대와 비교하면 절반이 조금 넘는 수준입니다. 가장 큰 단지는 오는 4월 9백여 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는 상무 센트럴자이입니다.
      2025-01-08
    • 국내 부동산 사들인 외국인 65%는 중국 국적..어느 지역 몰렸나?
      지난해 국내에서 부동산을 취득한 외국인 매수인 10명 중 6명 이상이 중국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국인이 부동산을 가장 많이 산 곳은 경기 부천시 원미구였습니다. 8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의 '매매에 의한 소유권이전등기 신청 매수인 현황'을 보면, 지난해 국내에서 부동산(집합건물·토지·건물 포함)을 매수한 뒤 소유권이전등기를 신청한 외국인은 모두 1만 7,478명으로 나타났습니다. 2023년 1만 5,061명보다 11.9% 늘어난 수치입니다. 같은 기간 전체 부동산 매수인 중 외국인 비율은 1.1%였
      2025-01-08
    • 대출 못 갚아 경매 넘어간 부동산, 11년 만에 최대
      대출금을 제때 갚지 못해 경매에 넘어간 부동산이 2013년 이후 1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법원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부동산(토지·건물·집합건물) 임의경매 개시결정등기 신청 건수는 모두 12만 9,703건이었습니다. 12월 한 달이 남았지만 1∼11월 누적으로 이미 2013년(14만 8,701건) 이후 최대 건수입니다. 임의경매는 부동산을 담보로 돈을 빌린 채무자가 원금이나 이자를 3개월 이상 갚지 못했을 때, 채권자가 대출금을 회수하기 위해 부동산을
      2024-12-16
    • "건물 실질적 관리한 임대인 자녀, 대리인으로 볼 수 있어"
      타인이 건물주 대신 실질적으로 건물을 관리 했다면 건물주의 대리인으로 볼 수 있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은 지난 10월 24일 건물주 A씨가 상가 세입자 B씨에 청구한 건물인도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A씨와 B씨는 지난 2021년 5월 보증금 2,000만 원에 월세 110만 원, 관리비 5만 원을 조건으로 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만료일이 다가오자 건물을 관리하던 A씨의 딸은 B씨에게 월세·관리비 인상과 계약 기간 단축을 재계약 조건으로 내세웠습니
      2024-12-02
    • 예산 '빨간불'..중점 사업 '줄줄이' 지연
      【 앵커멘트 】 정부의 예산 지원 축소로 돈이 부족한 지자체들은 주요 사업 추진을 중단하거나 연기하고 있습니다. 지자체들은 살림살이를 어떻게 해 나가야 하느냐고 걱정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동구청은 올해 부동산 교부세로 187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2년 전과 비교하면 무려 169억 원이 줄어 반토막이 났습니다. 예산이 부족해진 동구청은 학동 행정복합센터 준공을 올해 말로 계획했다 2026년으로 미뤘습니다. 또 청사 앞 도로 확장으로 줄어든 민원인 주차장에 대한 대책도 물거품이 됐습니
      2024-11-29
    • 1기 신도시 재건축..분당·일산·평촌 등 3만 6천 가구
      1기 신도시에서 가장 먼저 재건축에 나설 선도지구가 공개됐습니다. 27일 국토교통부는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로 모두 13개 구역, 3만 5,897가구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신도시별로 보면 분당은 양지마을 금호 등 3개 구역에 1만 948가구, 일산은 백송마을 1단지 등 3개 구역 8,912가구, 평촌은 샘마을 등 3개 구역 5,460가구이며, 중동과 산본은 각각 2개 구역에 5,927가구와 4,620가구입니다. 분당과 일산에서는 선도지구에 포함되지 않은 연립 2개 구역도 별도의 정비물량으로 선정해 선도지구에 준하는 구역
      2024-11-27
    • 중앙공원 1지구 10년 임대 경쟁률 10대 1..실수요자 집중
      【 앵커멘트 】 지난주 광주 중앙공원 1지구 아파트의 10년 장기임대 청약이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부동산 시장 침체로 청약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는 상황에서 이례적인데요, 실거주를 목적으로 한 수요는 여전히 살아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중앙공원 1지구의 10년 임대 청약 아파트 220세대가 100% 계약을 맺었습니다. 10년을 임대로 살아보고 분양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인데, 일반공급 모집에 2,200명이 몰려 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지난 9일 10년 임대 청약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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