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현 광양시장 당선인이 철강·항만 중심의 산업 구조를 문화·관광·교육·의료가 결합된 경제도시로 확장해 광양을 호남 제1의 부자 경제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22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박성현 광양시장 당선인은 "우리 광양은 지금까지는 산업도시로 버텨 왔다. 그러나 경제도시라고 부르기는 광양은 아직 부족하다"면서 도시 경쟁력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자신이 구상하는 경제도시에 대해 "산업이 사람 같으면 뼈대에 옷과 살이 있어야 한다. 그 옷과 살이 바로 문화, 교육, 의료, 관광, 예술"이라며 산업 기반 위에 생활·문화 인프라를 갖춘 도시를 청사진으로 제시했습니다.
이를 위해 출범 준비 조직의 명칭도 인수위원회 대신 '광양대전환위원회'로 정하고 경제 구조와 산업 구조, 행정 체계, 생활 인프라, AI 첨단도시 분야의 대전환 전략 마련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광양 경제의 핵심 축인 철강과 항만 산업에 대해서는 고부가가치 산업 중심의 체질 개선을 제시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전통적인 철강 생산 이런 것들은 리뉴얼을 해야겠다"라며 수소환원제철과 AI 기반 자동화, 2차전지·반도체 산업 육성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또 광양항에 대해서는 자동화 부두 전환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며 제철소와 항만공사, 지자체가 함께 위기 극복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생활 인프라 확충 의지도 밝혔습니다.
박 당선인은 체육·문화시설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우리 광양의 버스 정류소를 대한민국 최고의 가장 시원하고 가장 따뜻한 정류소로 바꿔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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