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광 앵커: 일단 최고위원 출마의 변, 왜 박선원이 최고위원이 되어야 하는지 한 말씀해 주시죠.
▲박선원 의원: 예. 방금 이제 내란 이야기도 했습니다만 위기가 있으면 그걸 위기로 느낄 줄 알아야 합니다. 위기를 감지하는 능력.
그런데 이번에 지방선거를 보면서 '이건 위기다'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대통령의 지지율이 64%, 67%가 되는데 절대적인 전국 득표 숫자로 보면 이것은 다음 총선에서 오히려 150석 이하로 과반수를 잃을 수 있는 득표다. 이거는 문제다.
너무도 자명한 사실인데. 위기를 느끼지 못해요. 이 지도부가. 위기를 느끼지 못하면 대처를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당의 방향을 못 잡는 것입니다. 지금도 보십시오.
전 대표를 했던 분이 3대 메가 프로젝트, 우리 호남을 살리겠다는 대통령의 절절한 이 계획에 대해서 단 한 번이라도 자신이 중심이 돼서 회의를 소집하고 이걸 뒷받침하자 한 적 있나요? 없어요.
위기를 감지하지 못하고. 우리 국민들을 한 방향으로 단결해서 나아가게 하고 이런 게 없습니다. 국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위기를 느끼고 정책 방향성을 제시하는 순발력 있고 유능한 지도부가 들어서야 한다. 그래서 제가 출마 선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유재광 앵커: 호남 관련해서는 "나라를 지켜온 호남이 그만한 대우를 받아왔느냐. 이제 그 역사를 바꿔야 한다. 호남이 희생과 헌신의 이름으로만 불려서는 안 된다."
호남에서 한 최고위원 출마선언에서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이거는 어떤 취지인지?
▲박선원 의원: 예. 그러니까 그건 객관적 사실이잖아요. 민주주의를 지키고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우리 호남이 많은 희생을 하고 헌신을 해서 이 민족사를 지켜왔다고 하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역사입니다.
그런데 그에 상응하게 과연 우리 호남이 제대로 대우를 받았는가. 경제적으로 보상을 받았는가. 혹은 중앙권력에서 그만큼 진출할 수 있었던가. 그렇지 않잖아요.
그래서 이제는 호남이 헌신하고 희생하는 그런 곳이 아니고 이제는 경제발전과 미래까지도 호남에서 뭔가 새롭게 용솟음치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보자.
그것이 이재명 대통령의 꿈이고 뜻입니다. 그것이 이번에 메가 프로젝트고 거기에서 이제 전기도 있고 RE100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호남에서
△유재광 앵커: 밀씀을 잘라서 죄송한데. 그런 거를 실현을 하는데 당 최고위원이 어떤 역할 같은 거를 할 수 있는 게 있는 건가요?
▲박선원 의원: 당 최고위원이, 당 지도부가 이러한 대통령의 뜻을 뒷받침을 해줘야 대통령이 하려고 하시는 일을 할 수 있잖아요.
대통령이 지금 뭘 가장 하고 싶어 하고 힘들어하느냐. 그런 측면에서 대통령의 생각, 구상을 이해하고 호흡을 같이 하면서 속도를 맞추면서 지원해 줄 수 있는 지도부가 있어야 하겠다.
대통령이 무슨 일을 하는지도 모르고. 대통령이 왜 이 일을 하는지도 모르고. 이런 성과도 있는데 그거는 도외시해 버리고. 당은 당대로 따로 가면 도대체 국민들에게 어떻게 비치겠냐.
당과 정부와 청와대가 하나가 돼서 제대로 일하는 모습을 한번 보여 달라. 대통령의 생각이 그렇다면. 그 일은 제가 할 수 있다.
(가교 역할을 하시겠다.) 가교 역할, 당정청의 가교 역할. 그리고 대통령에게 그런 뜻이 있다는 것 자체도 사실은 잘 안 알려져 있잖아요.
△유재광 앵커: 대통령이랑 많이 친하신 모양이네요?
▲박선원 의원: 예. 좀 가까운 편입니다. 문자도 자주 드리고. 대통령이 뭘 안타까워하시고 뭘 원하고 있고. 특히 우리 호남을 사랑하는.
그동안에 받은 설움을 보답하고 싶다고 하는 그런 말씀을 공개적으로 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남은 4년을 8년처럼 쓰겠다고 하니. 이때 우리 호남이 일어서 보자 이거예요. 경제적으로.
성경에도 나와 있지만 '나중 된 자가 먼저 된다.' 우리가 그야말로 소외받고 해서 역설적으로 깨끗한 땅, 풍부한 물, 많은 전기, 그리고 낮은 용지 가격. 다 우리가 갖춰져 있잖아요.
이제는 우리가 앞서서 나갈 수가 있는 거죠. 그것을 하시겠다잖아요.
그러한 대통령의 뜻을 우리 당이 앞장서서 밀어드리고. 또 어떤 난관이 있고 장애물이 있으면 먼저 헤쳐 나가 줘야 되잖아요. 그 일을 정말 열과 성의를 바쳐서 해내겠습니다.
△유재광 앵커: "나주 영산포의 아들 박선원을 뜨겁게 밀어 달라." 호남 출마선언에서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뜨겁게 밀어드릴 수 있게. 마지막으로 당부나 강조하시고 싶은 말씀.
▲박선원 의원: 예. 고맙습니다. 정말 호남에 많은 정치인들이 이미 계시고 국회의원도 계십니다만 스스로 제가 호남 최고위원을 자처하고 있습니다.
정말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저도 서울에서 많은 어려움과 곤란 이런 거 겪어왔고. 우리가 어떤 마음으로 사는지 잘 압니다.
저희 부평을에는 또 호남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래서 나주 영산포의 아들 박선원이 호남의 최고위원으로서 늘 여러분을 제대로 대변하고 당정청에 우리 입장을 전달하는 통로로 쓰임을 받을 수 있도록 꼭 좀 도와주십시오. 고맙습니다.
△유재광 앵커: 박선원을 크게 써 달라. 그런 말씀이신 거네요.
▲박선원 의원: 제대로, 종처럼, 머슴처럼, 돌쇠처럼 일할 테니. 잘 부려먹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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