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똑순이' 남인순 "'일하는 국회' 만드는 법 간단, 일단 국힘 의원 한 명만...손 볼 것"[여의도초대석]

    작성 : 2026-05-09 15:18:06 수정 : 2026-05-09 15:18:30
    "여야 공동발의 법안, 협치 간주...패스트트랙 태워 처리"
    "송파에서 내리 3선...강남 3구 유일한 민주당 국회의원"
    "합의, 미덕 아닌 의무로...정말 유능한 국회 만들고 싶어"

    ▲남인순 의원: 일하는 국회는 저는 '민생 패스트트랙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그게 뭐냐 하면 여야가 합의해서 대표 발의하는 민생법안이 있지 않겠습니다.

    그렇게 여야 의원이 공동 대표발의를 하게 되면 그거는 이제 협치가 이루어진 거로 간주를 하는 겁니다.

    그러면 그 법은 패스트트랙 방식으로, 필리버스터에서도 예외가 되는 거죠. 그 법은.

    △유재광 앵커: 그런데 가령 국민의힘에서 당론은 아닌데 어떤 의원이 '그거 취지 좋다' 해서 대표발의에 동참을 하면.

    ▲남인순 의원: 하는 경우가 있죠.

    △유재광 앵커: 그것도 그냥 여야 합의로 간주를 하는?

    ▲남인순 의원: 그렇죠. 그걸 제도화하자는 거예요. 그걸 민생 패스트트랙이라고 하는 걸로 제도화를 시켜서 그런 법안을 우선 처리해 줘서 인센티브를 주자는 거죠.

    그래서 저는 우리 국민들이 여야 정쟁을 정말 싫어하기 때문에, 물론 정치권이 이제 정쟁을 할 수는 있지만, 민생 법안은 무조건 처리한다. 이것을 제도화시키자는 겁니다. 그래서 그걸 저는 민생 패스트트랙이라고 얘기를 하고 있고요.

    그리고 필리버스터 제도도 좀 손을 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 제도들을 좀 개혁하는 부분들을 제가 후반기 국회부의장이 되면 이제 의장님과 함께 합심을 해서 그런 것들을 해서 국회를 정말 제대로 일하는 유능한 국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유재광 앵커: 국회부의장 출마 선언문에 '합의가 미덕이 아니라 의무가 되도록 국회를 개혁하고 제도를 바꾸겠다'는 말씀이 지금 하신 그 말씀인 건가요?

    ▲남인순 의원: 예. 그렇습니다.

    △유재광 앵커: 잠깐 말씀 나눴는데도 뭔가 준비를 많이 하셨고 내공이 상당한 것 같은데.

    19대 때 비례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해서 지금 20, 21, 22대까지 서울 송파병, 여기가 민주당 험지잖아요. 강남 3구에 들어가는데, 여기서 내리 3선을 하셨는데. 비결 같은 게 있을까요?

    ▲남인순 의원: 예. 저는 지금 현재 강남 3구에서 유일하게 저희 송파병 지역만 이제 민주당 국회의원이 있습니다.

    △유재광 앵커: 다른 곳은 지금 전혀 없나요?

    ▲남인순 의원: 없습니다. 강남 3구에서는 민주당이 없고요. 제가 처음에 이제 송파병에 출마해서 당선될 때 제 별명이 '송파 똑순이'였었습니다.

    △유재광 앵커: 똑순이요?

    ▲남인순 의원: 똑순이요. 저희 지역 유권자분들이 저한테 그렇게 붙여주신 건데. 당시 송파는 이제 국민의힘 쪽 의원이 김을동 의원이었어요. 그래서 뭔가 변화를 바라는 게 있었고요. 실용 그리고 부지런함, 이런 부분을 굉장히 원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거기에 맞게 열심히 노력해서 '송파 똑순이'라는 별명을 받았는데. 여기 송파는 제가 느끼기에는 조금이라도 활동을 안 하면 금방 평가를 받고 심판을 받습니다.

    그래서 항상 정말 송파 주민들이 원하는 삶의 질 향상, 부지런히 다니는 거, 많이 만나고 많이 듣고 바라는 것을 제대로 해주는 것. 이것이 이제 어떻게 보면은 3선을 하게 된 비결이 아닐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유재광 앵커: 누구나 다 아는 비결인데 막상 제대로 실천하기는 쉽지 않은 그런 거네요?

    ▲남인순 의원: 네. 그렇죠.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 KBC '여의도초대석' 인터뷰 전체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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