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롯데에 3-1 역전승…김호령 동점포·아데를린 결승타

    작성 : 2026-05-09 21:36:07
    ▲KIA 김호령[KIA 타이거즈 제공]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선발 네일의 호투와 후반 타선 집중력에 힘입어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위닝시리즈를 확보했습니다.

    KIA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3-1 역전승 했습니다.

    롯데가 4회 빅터 레이예스의 좌선상에 떨어진 행운의 2루타와 고승민의 안타, 나승엽의 적시타를 묶어 1대 0으로 앞서갔습니다.

    KIA는 롯데 선발 김진욱에 꽁꽁 묶여 끌려가던 중 7회 기회를 맞았습니다.

    KIA는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호령의 벼락 같은 비거리 135m짜리 좌월 홈런으로 1-1 동점을 이뤘습니다.

    이어 8회 KIA는 8회 1번 타자 박재현의 빠른 발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박재현은 8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 재치 있는 번트 안타로 출루, 2루 도루에 성공했습니다.

    곧이어 김선빈의 평범한 땅볼을 잡은 롯데 3루수가 1루에 송구한 찰나를 놓치지 않고 2루에서 3루로 뛰어 여유 있게 살았습니다.

    롯데 벤치는 김도영을 고의볼넷으로 내보내고 아데를린 로드리게스를 택했으나 아데를린은 보란 듯이 깨끗한 좌전 적시타를 날려 결승타점을 올렸습니다.

    ▲KIA 대체 외국인 타자 아데를린[KIA 타이거즈 제공]
    전날까지 한국에서 때린 안타 4개가 모두 홈런이었던 아데를린은 이날은 처음으로 단타를 쳤습니다.

    9회에는 김호령과 박민의 2루타 2개를 묶어 1점을 보태고 롯데의 백기를 받았습니다.

    제임스 네일에 이어 7회 등판한 정해영은 2이닝을 퍼펙트로 막아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김진욱은 7⅓이닝 2실점의 호투에도 시즌 2패째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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