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당심 52%, ‘박지원 국회의장’ 선호...우원식 의장, ‘박지원법’ 의미심장한 웃음”[여의도초대석]

    작성 : 2026-05-09 14:26:02
    “민주당 지지자 52%, 이 대통령 긍정평가자 47%...‘박지원 의장’ 지지”
    "장관, 靑 비서실장, 비대위원장, 국정원장...안 해본 것 없이 다 해봐"
    "여든넷, 의장 하기 딱 좋은 나이...상임위원장에도 사회권, '박지원 법'"
    "호남 없으면 민주당도 없어...5부 요인에 호남 전부, 이번엔 꼭 박지원"
    "자기 정치 절대 안 해, 내 이름이 박'지원'...오직 이 대통령 성공, 충성"

    ▲박지원 의원: 제게 묻더라고요. 나이가 많으시지 않습니까? 건강 문제가 있지 않습니까? 필리버스터 사회를 어떻게 볼 수 있겠습니까? 아니 제가 열심히 운동하는 것도 국회의장 한 번 하려고 하는 거다. 내가 매일 밤 운동하잖아요.

    어제도 12,000보 걸었어요. 그 고생을 하고도. 그런데 제 나이가 어때서요? 의장하기 딱 좋은 나이 아니냐 했더니 그렇게 제목을 뽑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일반 국민들이 염려하기를 우원식 국회의장이 건강이 좋은 사람인데 필리버스터 계속 하고 있을 때 부의장과 둘이 사회 보는데 어려웠지 않냐. 그건 아무리 젊은 사람도 어려워요.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국회법을 개정해서 의장 사회권을 상임위원장한테도 주게 돼 있습니다. 그 법이 됐기 때문에 이제 문제가 없고. 그래서 우원식 국회의장도 저한테 의미심장한 웃음을 보내고.

    의원님들도 제 귀에다 대고 '박지원법입니다'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렇지만은 필리버스터 없는 그런 국회를 만드는 것이, 그런 국회의장이 더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하고. 건강 괜찮습니다.

    △유재광 앵커: 아무리 젊은 사람이라도 필리버스터 하면 사회 보면 힘들다. 그 말 들으니까 저는 갑자기 예전에 2002년 월드컵 때 그때 홍명보가 주장이었잖아요. 그때 33살인가 그랬는데.

    이제 기자회견 같은 데서 기자가 '33살이면 축구 선수치고는 노장인데 후반 30분쯤 되면 체력 딸리지 않냐. 힘 안 드냐' 물었더니 홍명보가 한 대답이 '그때 되면 다 힘들어요' 그렇게 얘기를 하던데.

    ▲박지원 의원: 그러니까 저도 이제 등산 가서 넘어져 가지고 왼쪽에 철심을 박고 있으니까 계단을 내려가거나 올라가는 데 힘이 들어요. 그렇지만은 계단 올라가는데 가볍게 올라가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되겠어요.

    그래서 저는 염려해 주시는 건강 문제는 보시다시피 제가 하루에 방송을 몇 번 해요? 아침에 저는 해남, 완도, 진도, 이장 단체장들 행사 있으면 하루에 5~60통 전화하는 거예요. 그런 것을 다 할 수 있는 건강이면은 의장도 잘할 수 있다 그렇게 보고.

    국민이 지지하잖아요. 당원들이 지지하잖아요. 어제 스트레이트뉴스가 보도한 조원씨앤아이 조사에서는 당심이 처음으로 과반 52.2%를 도달해 줬어요. 민심도 31.4%. 이렇게 압도적으로 지지를 보내기 때문에.

    저는 민심과 당심을 따르는 게 천심 아니에요. 우리 국회의원들도 민심과 천심으로 공천 받아서 당심을 업고 국민의 집단지성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됐기 때문에.

    물론 처음에는 친불친, 친소관계, 학연, 지연, 이런 걸 따졌지만은 누가 잘할 것이냐. 누가 제일 잘할 것이냐 이것으로 보면은 아무래도 민심이 천심이고 당심이 천심이기 때문에 민심과 당심에서 과반을 지지받는 박지원을 우리 '의심'(의원 마음) 의원님들이 지지해 줄 것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유재광 앵커: 말씀하신 여론조사는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2명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 한 거고,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되고,

    저는 여기서 개인적으로 눈에 띄던 게,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따로 조사를 했더니, 의원님이 47.4%. 이것도 거의 과반에 육박하는 지지율이 나왔는데.

    그러니까 이재명 대통령이 잘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일수록 차기 국회의장으로 의원님이 적합하다. 이렇게 지금 판단을 하는 건데.

    ▲박지원 의원: 그렇습니다. 제가 염려하는 게 상당한 수가 박지원이 의장이 되면 또 다른 정치할 것이다. 당 대표 선거에도 영향을 미치고 차기 대통령 선거에도 영향을 미치고. 또 박지원이 당 대표나 대통령에 직접 출마할 수도 있다. 그런 우려를 해요.

    그렇지만 제가 금년에 84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 지역구 땅끝 해남의 노을처럼 아름답게 대한민국과 이재명 대통령을 성공시키고 그 노을 속으로 사라지겠다. 모든 예술가들도 마지막에 남기는 작품이 제일 좋은 작품입니다.

    지금 현재 박지원의 정치 인생에 꽃을 피우고 있는데. 아주 아름답게 장식하고 떠나겠다. 조정식 김태년 두 분은 저보다 20살 아래예요. 61~62살 됐는데. 그분들은 조정식은 '조정'을 잘하니까 김민석 총리 다음에 총리 한 번 하면 잘 할 거예요.

    김태년, 박력 있잖아요. 경제전문가라고 말씀하기 때문에 좀 장관이 돼서 경력도 좀 쌓아 가지고 와 봐라.

    박지원은 행정부에서 김대중 대통령 비서실장, 문체부 장관, 당에서 세 번의 원내대표, 세 번의 민주당 비대위원장, 국가정보원장, 특히 남북 특사로 최고의 권위자 아니냐.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경력을 쌓아가지고 마지막 국회의장을 하고 정계를 은퇴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아니 끝나면 60 서너 살 되는데 그때 뒷방 할아버지로 앉아 있기로는 너무 젊잖아요. 너무 능력도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박지원처럼 경력을 좀 쌓아 가지고 국회의장을 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갖습니다.

    △유재광 앵커: 그런데 조정식 의원 보고는 총리 하라고 하고, 김태년 의원 보고는 장관하라고 하면 김태년 의원이 섭섭해 하지 않을까요?

    ▲박지원 의원: 김태년 의원은 경제전문가로 아주 국회에서 활약을 해요. 그렇기 때문에 장관하는 것이 좋죠. 경력 쌓아야 돼요.

    박지원은 안 해본 거 없이 다 했지 않습니까? 이런 사람이 국회의장을 해야 힘 있는 강력한 국회의장으로 끌려 다니지 않는다 이거죠. 그리고 누구보다도 잘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을 지원해서. 그래서 제 이름이 박 '지원' 아니에요.

    이재명 대통령을 성공시키는 그런 K-국회를 만드는 데는 박지원이 최고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그렇기 때문에 국민과 당원들도 압도적으로 지지를 하고 있고 과반을 넘겼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유재광 앵커: 조정식 김태년 두 분은 뭐 표현이 그렇지만 국회의장하고 뒷방 늙은이가 되기에는 너무 아직 젊다. 그리고 의원님은 국회의장 돼도 자기정치 이런 거 안 한다. 이렇게 정리를 하면 될까요? 그러면

    ▲박지원 의원: 그럼요.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박지원 의원: 꼭 도와주세요.

    △유재광 앵커: 네. 알겠습니다.

    ▲박지원 의원: 그리고 호남이 우리가 이재명 대통령을 압도적으로 지지하고 지금도 지지하고 있지만, 5부 요인에 호남이 한 사람도 없어요. 전국 민주당 제가 다 돌고 있잖아요. 가 보면은 40%, 60%가 우리 호남이에요.

    민주당은 호남이 없으면 민주당 어려워요. 그래서 민주당이 없으면, 시무민주당이다. 진짜 '약무호남, 시무민주당', 호남이 없으면 민주당도 없다. 저는 그렇게 봐요.

    네이버 다음카카오 포털 및 유튜브 검색창에 "여의도초대석"을 치면 더 많은 콘텐츠를 볼 수 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