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출을 위한 권역별 순회경선이 시작된 가운데 후보 간 득표 순위가 엎치락뒤치락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당원들의 결집력과 투표율이 변수로 남아 있는 가운데 최대 승부처는 호남과 수도권으로 전망됩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첫 순회경선이 펼쳐진 충청권에서는 김민석 후보가 3만 632표를 얻어 정청래 후보를 303표 차이로 따돌렸습니다.
투표율이 50%를 넘어선 부울경에선 정청래 후보가 2만 5,189표를 기록해 1위에 올랐고,
두 개 권역을 합한 누적 득표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1%P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말 그대로, 1, 2위 후보 간 경쟁이 '엎치락뒤치락' 숨 가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지호 / 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시사1번지)
- "저희가 선호투표제를 했기 때문에 결론적으로는 이렇게 한쪽이 50%를 못 넘으면 3등 후보 표가 어디로 갈 건지를 잘 봐야 됩니다."
정청래 후보 측은 이번 경선에 대해 안팎의 공세 속에 선전했다고 평가했고, 김민석 후보 측은 충청권의 승리에 고무됐습니다.
송영길 후보 측은 두 후보에게 표 쏠림 현상이 나타나 3위에 머물렀다고 아쉬워했습니다.
전남광주 지역의원들은 이번 경선에서 "당 대표 선거가 지역별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막판까지 주도권 다툼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어 "호남에서 최근 분위기 변화가 감지된다"며 "어느 후보가 이길지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각 후보들은 당원의 결집력과 투표율을 변수로 보고 있습니다.
때문에 정청래 후보 측은 개혁을 앞세워 지지를 호소했고, 김민석 후보는 투표율 높이기에 집중했으며, 송 후보는 새 리더십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오는 8일 주말에는 제주·인천에서, 9일 일요일에는 강원·대구·경북에서 순회 경선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 스탠딩 : 정지용
- "당원이 상대적으로 많은 호남과 수도권이 최대 승부처라는 분석 속에 순회경선 열기는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KBC 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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