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아저씨는 우리 동네의 별"…고사리손으로 쓴 감사 편지 40통 [살맛나는 세상]

    작성 : 2026-10-21 16:42:10
    "경찰 아저씨 사랑해요", "밥도 맛있게 드시고 힘내세요"
    경찰 "소중한 마음 잊지 않고 신뢰받는 경찰 되겠다" 다짐
    ▲대전 대덕구 법동 해맑은유치원 원생들 [대전경찰청]

    "경찰 아저씨는 우리 동네에서 가장 반짝이는 별이에요. 밤에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제81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대전의 한 유치원 어린이들이 경찰관들에게 감사 편지를 보내자 경찰이 직접 유치원을 찾아 화답했습니다.

    21일 대전대덕경찰서에 따르면 대전 대덕구 법동 해맑은유치원 원생들은 경찰의 날을 앞두고 경찰관들에게 감사 편지 40통을 전달했습니다.

    유치원은 평소 경찰관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교사와 함께 편지 쓰기를 진행했습니다.

    ▲유치원생들이 경찰에 전달한 감사 편지 [대전경찰청]


    편지에는 "경찰 아저씨 사랑해요" "고마움을 꾹 눌러 편지를 썼어요" "밥도 맛있게 드시고 힘내세요" 등 경찰관을 향한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겼습니다.

    감사 편지를 받은 대전대덕경찰서는 지난 20일 오후 2시 유치원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김재철 대전 대덕경찰서장은 아이들이 보낸 편지를 직접 읽고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어린이 교통안전 수칙과 낯선 사람을 만났을 때 대처하는 방법 등을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퀴즈를 통해 범죄 예방 수칙을 알려줬습니다.

    경찰은 아이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순찰차 체험과 단체 사진 촬영도 진행했습니다.

    김 서장은 "편지 한 장 한 장이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큰 격려가 될 것"이라며 "소중한 마음을 잊지 않고 대덕구민 곁에서 신뢰받는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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