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내란 관련 수사, 시효 없이 끝까지 다뤄져야"…특수본엔 선 그어

    작성 : 2026-10-02 10:57:08
    "특수본 구성 논의는 없어…특검서 정리 안 된 부분 지속 수사해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민생 과제를 추진하면서도 내란 관련 사안은 끝까지 마무리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2일 민주당 유튜브 방송 '민티 07'에 출연해 내란 특별수사본부 구성 문제에 대해 "특수본을 만들거나 하는 논의는 없었다"면서도 "내란과 관련한 사안은 시효 없이 다뤄져야 한다는 논의는 지속적으로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동안 특검 등을 통해서도 정리되지 않은 부분은 지속적으로 수사해야 한다는 문제 제기가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최근 재판에서 비상계엄 당시 이재명 대통령과 자신이 국회 담장을 넘는 사진과 영상을 국회 출입이 통제되지 않았다는 취지의 증거로 제출했다는 보도도 언급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내란이 완전히 정리될 때까지는 상식이고 뭐고 없구나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또 전두환·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내란이 아니다"라고 발언해 여권의 비판을 받은 국민의힘 김태규 의원을 언급하며 국회 윤리위원회 운영 방식의 개선 필요성도 제기했습니다.

    그는 "현재 국회 윤리위 심판 시스템이 여야 동수로 돼 있어 아무리 잘못되고 국민이 공분하는 일이 생겨도 사실상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며 "국회가 법과 윤리가 없는 무법천지가 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원내에서 해법을 좀 모색해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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