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 활동 방해 의혹과 관련해 광주지방노동청이 광주글로벌모터스(GGM)를 압수수색했습니다.
누적 35만 대 생산까지 파업 등 쟁의를 자제한다는 협정서의 해석을 두고 노사의 갈등도 커져갈 전망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광주글로벌모터스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해와 올해 GGM 노조는 사측이 노조활동을 탄압했다며 2차례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지난해 6월 GGM이 1,960억 원의 차입금을 조기 상환한 사실과 관련해 노조 활동에 책임을 전가했다는 겁니다.
또, 지난해 8월 말 대표이사실 앞에서 현수막을 들고 있는 노조원들을 방해하고, 쟁의행위 게시물을 철거했다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당국은 근로감독관 10여 명을 보내 대표이사실과 본관 2층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올해 6월 중앙노동위원회는 노조가 제기한 5건에 대해 부당노동행위를 인정했습니다.
▶ 인터뷰 : 김승원 / 금속노조 GGM지회 사무장
- "법원의 판결 이전이라도 노사 합의로서 마무리될 수 있는 상황이 된다면 그렇게 진행을 하고자 하는 입장이지만, 회사가 전혀 노사 합의를 할 생각이 없기 때문에..."
노조는 지난달 23일 4시간 부분파업에 나섰고, 전남광주특별시에 대해서도 주주로서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라고 촉구했습니다.
GGM 측은 중노위 판단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진행 중이라면서 노동3권을 인정하고, 누적 35만 대 달성 시까지 상생협의회를 통해 임금 등을 협의하고 파업이나 쟁의를 자제한다는 노사상생발전협정서를 준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목표했던 누적 35만 대 생산 달성을 1년여 앞두고 GGM이 다시 한번 내홍을 겪고 있습니다.
KBC 임경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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