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쌍사자 석등' 반환 위한 발굴조사 착수

    작성 : 2026-08-25 18:11:01
    ▲광양시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위한 발굴조사 착수(2025년시굴조사전경)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양시]

    전남광주 광양시가 국립광주박물관에 소장된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반환을 위한 학술적 근거 확보를 위해 발굴조사에 나섭니다.

    이번 발굴 조사는 오는 28일부터 9월 말까지 옥룡면 중흥사 일원에서 진행됩니다.

    삼층석탑 주변을 발굴해 관련 유구와 유물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특히 조사 현장을 시민들에게 공개해 발굴 과정과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의 추진 상황을 확인할 수 있게 할 방침입니다.

    지난해 실시한 시굴조사에서는 보물 '광양 중흥산성 삼층석탑'과 쌍사자 석등의 조성 시기를 추정할 수 있는 통일신라 말~고려시대의 기와와 전돌, 석열유구 등이 확인됐습니다.

    한편 박성현 광양시장은 지난 10일 국가유산청을 방문해 일제강점기에 반출된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을 본래 자리인 광양으로 되돌려 달라고 건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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