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대장주 바뀐 날...코스피, 또 사상 최고치 9,114.55 마감

    작성 : 2026-06-22 16:03:18 수정 : 2026-06-22 16:36:58
    ▲ 코스피가 22일 소폭 상승해 9,100대에서 마감했다. [연합뉴스]

    25년 만에 코스피 1위 종목이 삼성전자에서 SK하이닉스로 바뀐 22일, 코스피 지수가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전거래일보다 62.13포인트(0.69%) 상승한 9,114.5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100포인트 가까이 하락해 8,955선에서 출발한 코스피는 장 시작 30분 만에 상승 전환했습니다.

    외국인이 2조 2,500억 넘게 순매도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2조 1,600억 가까이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SK하이닉스가 5.61% 급등하며 291만 9,000까지 치솟은 반면 삼성전자는 0.14% 하락 약보합으로 장을 마치며 35만 3,500원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로써 SK하이닉스가 시가총액 2,080조 3,782억 원으로, 2,066조 6,595억 원의 삼성전자를 2위로 밀어내고 코스피 시가총액 1위로 올라섰습니다.

    코스피 시총 1위가 바뀐 건 약 25년 만입니다.

    다만 시총 4위인 삼성전자우선주(179조 7,311억 원)를 합치면 여전히 삼성전자 시가총액이 SK하이닉스에 앞섭니다.

    업종별로 전자와 반도체·반도체 장비로 쏠림이 집중되면서 코스피는 사상 최고치 기록에도 불구하고 상승 종목이 147개로, 하락 종목(743)이 5배 이상 많았습니다.

    코스피 강세 속에 힘을 못쓰고 있는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0.19% 오른 968.40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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